사랑
써니-(고란초)
그대는
우울했던 그시절에
빛과같이 다가온 설레임
영혼이 병들어
방황의 늪에서 헤메일때
어느 한순간
반짝이며 내밀어주던
꿈결같던 손길
누구의 마음하나
읽지못하는 어리석음 에
예쁜 색깔 드리운
무지개빛 휘앙새
그대를 그리워하는 마음은
들꽃의 넉넉함속에서도
간절히 애원하는 기도
언젠가는 헤어져야 할
이세상 모든인연 이라 해도
그대와의 이별은
이전에도 이후에도
이세상 끝난 후에도
잊혀지지않을
아름다운 이야기
창밖의 출렁이는
달빛사이로
눈덮힌 겨울산 속에 잠자듯
숨어있는
사랑이라 부르던 그대를
그리워하기에 사랑한다
숨어서 지켜주는
사랑이라 부르던 그대를
그리워하기에 사랑한다...
마치 이 가슴에 숨은 사랑을 들킨 것같은 울렁임입니다.
잘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