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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와구름
2007.06.16 14:21:51 (*.172.92.243)
956
11 / 0

임 생각


詩 / 바위와구름


삼삼이 그리워 오면
눈을 부비어 보고
그래도 보고프면
설레설레
머리를 흔들어 보고


못 이룰 사랑일바엔
차라리 잊으려 해도
아니도 잊혀지는
임 생각에


어제도
오늘도
임 생각
임 생각 뿐

1962.
댓글
2007.06.18 13:31:10 (*.202.152.247)
Ador
아.. 이렇게 절절이 그리워하는 님을 품을 분은, 언제면 뵐 수 있을까.....
정모 끝나고 겨우 귀가하여, 뵙지 못한 회원님들이 그립습니다~
글, 잘 보았습니다. 건강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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