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7.07.05 00:40:15 (*.202.152.247)
1043
4 / 0

    * 사랑학 개론 1

    사랑은 이별 뒤에 숨은 증오까지도 사랑하여 가는 것 그러다 붐비는 지하철 안이나 시장터에서 만나지는 것 사랑은 잊지는 못하면서 잊은 듯이 살아주는 것 그러다 불현듯 그리우면 혼내키며 재우는 것 사랑은 이렇게, 평생을 가두었다가 눈 감을 때 마지막 한방울에 담아 아프게 놓아 주는 것 사랑은..... 0607. 邨 夫 Ador.
* 오작교님에 의해서 게시물 이동되었습니다 (2007-07-05 08:40)
댓글
2007.07.05 00:43:31 (*.202.152.247)
Ador
올리고 보니 거창한 제목이 무겁네요~
오작교 식구 모두, 편안한 시간이시길.....
댓글
2007.07.05 03:21:44 (*.253.54.80)
제인


사랑은~~~
사랑은........그런거래요
그쵸 ? Ador님....

손톱색 쥑입니다...
열정적이네요...

Ador님
어제 제주 친구와 전화 통화했는데..
다행이 아직 장마 피해는 없다지요 ?
늘 건강하시길 바라며...
좋은글 많이 부탁드려요...
뭐든지 시원시원하게 수렴하시는
모습이 아주 좋았습니다...
댓글
2007.07.05 11:14:00 (*.225.249.214)
들꽃향기
사랑 받고 싶기 도하고 주고 싶기 도한데 욕심이 사이에 끼어 언제나 가슴을 아프게 하는 것 아닐는지
그놈의 사랑이 뭔지 사랑이라는 단어가 얼마나 지속적일까요 ? 사랑한다 말해놓고 가버리는 것 그것도 사랑일까요?
잠시 왔다가 정으로 바뀌는 사랑 우린 그 사랑에 속아 오늘도 하루를 달려가네요!
댓글
2007.07.05 11:37:37 (*.204.44.1)
오작교
위이 들꽃향기님의 문제..

이 글을 읽으면서 다시 생각을 해봄이 어떨련지요..

Ador님.
뵌지가 20여일 지났을 뿐인데 무척이나 오랜 시간이 간 것 같습니다.
잘 계시지요?
삭제 수정 댓글
2007.07.05 11:49:20 (*.239.121.107)
박현진
사랑학 개론에
지나온 시간의 사랑을 계수해 봅니다.
공감을 해봅니다. 평안하시어요
댓글
2007.07.05 14:07:25 (*.204.44.7)
빈지게

Ador 님!
이별뒤에 숨은 증오까지도 사랑하는 것...
사랑! 아름다우면서도 맘아프게 할때도
많은 것 같아요.^^*
댓글
2007.07.05 14:41:21 (*.202.152.247)
Ador
오작교님~ 반가웠습니다~
그런데 이런 실수를 하여졌군요~
방금, 공지글을 보고서야 알았습니다.
차후에는 그러한 일 없도록 하겠습니다.

회원님들의 올린 글이 있기에 따라하는 게 그만.....
홈 주인으로서는 규칙을 벗어난 일을 수정하는 게
얼마나 피곤 한 일인지를 알기에, 더......
감사합니다~
댓글
2007.07.05 14:52:26 (*.202.152.247)
Ador
제인님~ 해외인 게 맞나요? ㅎㅎㅎ
이곳에 오면 늘 계시니요~~

아직은 장마 비 딱 한번 왔지요~
피해 볼정도는 아닙니다~ 고마워요~

들꽃향기님~
이사람은 사랑에 알러지가 있는데, 님도 그러하신가요? ㅎㅎㅎㅎ
그런데 지나고보면,

호기심이나 호감-> 사랑-> 정으로 옮아가는 것 같은데요~
열정이 끓을 때는 사랑이라하고.....
조금 열정이 식어가면, 은근한 정으로 바뀌고,
그것은, 쉽사리 변하질 않게 자리하는 것 같았습니다~ ㅎㅎㅎㅎ
댓글
2007.07.05 14:57:19 (*.126.67.196)
尹敏淑
제목이 사랑학 개론이라 해서
공부해야되는줄 알고 도망 갈려구 했시유~~~

사랑은
영원한 숙제 같아요.ㅋㅋ~~
사랑은
평생을 가두었다가 눈 감을 때
마지막 한방울에 담아 아프게 놓아 주는 것이라는 말씀에
가슴 저리게 아퍼옵니다.
그러고 싶습니다.
댓글
2007.07.05 14:59:20 (*.202.152.247)
Ador
인사를 나누어야겠습니다~
반갑습니다, 박현진님, 빈지게님~
부끄러운 글을 올렸는데, 공감을 주시니
감사합니다~

언제 뵈면
박주 잔 들고, 한번 부딫치고 싶습니다~
늘 건강하셔서 오랜 교분 나누고 싶은 마음입니다.
감사합니다~
댓글
2007.07.05 15:03:05 (*.202.152.247)
Ador
어? 장태산님?
이어서 댓글 다는 사이에 다녀가셨네요? ㅎㅎㅎ

그런 마음이시라면,
그 대상을 알으켜 오시지요~

국적, 주소 성명, 전화번호를요~~
그러면 이사람이 당장 달려가서 성사시키~~?
아니 지금 제가 무슨 말을 한거지요? ㅎㅎㅎㅎ
취솝니다~~ㅎㅎㅎ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8833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9662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6363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7051   2013-06-27 2015-07-12 17:04
2592 화가 조금은 누그러진듯 님들 감사해요 5
들꽃향기
1320 1 2007-07-05 2007-07-05 17:11
 
2591 ♣ 내 인생의 계절 ♣ 3
간이역
1019   2007-07-05 2007-07-05 16:47
 
2590 사십구재 날 6
진리여행
1277   2007-07-05 2007-07-05 14:26
 
2589 내일 을 위하여 ... 5
김미생-써니-
1040   2007-07-05 2007-07-05 14:16
 
2588 비와 그리움 5
박현진
1057 1 2007-07-05 2007-07-05 12:03
 
2587 아픈사랑 / 이영철(펌) 7
미주
1371 8 2007-07-05 2007-07-05 11:48
 
2586 넘넘 우울해요 15
들꽃향기
1148 4 2007-07-05 2007-07-05 11:00
 
* 사랑학 개론 1 11
Ador
1043 4 2007-07-05 2007-07-05 00:40
* 사랑학 개론 1 사랑은 이별 뒤에 숨은 증오까지도 사랑하여 가는 것 그러다 붐비는 지하철 안이나 시장터에서 만나지는 것 사랑은 잊지는 못하면서 잊은 듯이 살아주는 것 그러다 불현듯 그리우면 혼내키며 재우는 것 사랑은 이렇게, 평생을 가두었다가 눈 ...  
2584 GONE WITH THE WIND의 탄생 3
윤상철
1370   2007-07-04 2007-07-04 01:51
 
2583 히말라야 딜레마 3
윤상철
1337 4 2007-07-01 2007-07-01 10:21
 
2582 그런 사람이 당신이면 참 좋겠어요 / 양애희 8
빈지게
1225   2007-07-04 2007-07-04 23:06
 
2581 삶의 단상 5
미은
1386 4 2007-07-04 2007-07-04 15:49
 
2580 비의 향연 7
칠월은하
1048   2007-07-04 2007-07-04 09:16
 
2579 존재의 이유 20
cosmos
1261 3 2007-07-04 2007-07-04 08:05
 
2578 해당화 6
진리여행
1254   2007-07-03 2007-07-03 20:55
 
2577 작천청과 작괘천 소개 5
들꽃향기
1337   2007-07-03 2007-07-03 17:39
 
2576 산다는 것은/전미진(별하나) 9
별하나
1011 1 2007-07-03 2007-07-03 15:23
 
2575 꽃길 6
박현진
1278   2007-07-03 2007-07-03 09:59
 
2574 손님 9
부엉골
1136   2007-07-03 2007-07-03 05:31
 
2573 산딸기 8
부엉골
1278   2007-07-01 2007-07-01 06: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