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는 날의 연가 글/박현진 그리웠던 순간들을 기억하며 하늘에 기대선 상념 조각들이 작은틈 사이로 빗줄기에 실려 젖어든다 너와 나 그어진 경계 허물듯 빗소리에 박자를 맞추어 가슴에서 가슴으로 한바탕 따스한 온기로 적신다. 떨어져 내리는 비처럼 사랑의 곡선 리듬을 타고 우산 위로 타고 내릴때 나는 너에게 너는 나에게 사랑을 고백한다. 한순간 땅을 적시는 비처럼 마음을 적셔 본다 빗줄기에 젖어 본다 사랑의 리듬을 타고서
박현진님의 글도
음악도
마음에 쏘옥 들어오네요.
감사합니다 미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