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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7.07.27 13:24:40 (*.5.77.52)
1402
5 / 0

옆집 아낙과 잠자리를...


어느 여름 휴가철에...
옆집 가족과 함께 박달재 밑에 위치한
백운계곡으로 피서를 갔답니다..

점심 식사후 술기운에 낮잠을 청하였고...
자다가 일어나 보니
모두들 어데론가 없어졌구..
텐트엔 나 혼자 덩그러니 있더라구여...

그런데 가까운데서...
인기척이 나길래 주위를 돌아보는데....

잉?

옆집여자가...

시방 머하는겨~?
.
.
.
.
무언가 열심히 하는거 같아서..
살금 살금 가까이 닦아 갔지여~~~
,
,
,
잉~~~~~?
.
.
.

잠자리를 잡으려구...살금살금...
요리조리...
후후후....

"머하신대유?"
"아~~네~~~아이들 방학숙제에 곤충채집 때문에여"

아....
그럼 저두 도와드릴까여?

이렇게 해서 옆집여자와 같이 잠자리를...
그렇게 해서 잡은 잠자리를...

요렇게...



후후후...............
요상한 생각하신님들~!!

각성 하시요^-^ !!

ㅋㅋㅋㅋㅋㅋㅋ

*오늘하루 즐겁게 보내세유,,,,,,,,,,,

댓글
2007.07.27 15:11:12 (*.204.44.1)
오작교
이그....
제목이 너무 '거시기'해서 후다닥 뛰어 왔드니만.......
어쨌건 '잠자리'는 잠자리군요.

그란디 이러한 것을 보면 요상한 생각부터 나는 것이
"병"인감유???
댓글
2007.07.27 15:32:30 (*.126.67.196)
尹敏淑
아이구~~~
어찌 오작교님은 나와 똑 같대요.
지두 제목보고서는..........
이거 우리 식구들도 보여줘도 되죠??
삭제 수정 댓글
2007.07.27 16:09:08 (*.5.77.52)
최고야
오작교님
딱~
걸렸시~유~ㅎㅎㅎㅎㅎ
삭제 수정 댓글
2007.07.27 16:10:37 (*.5.77.52)
최고야
장태산님도
낚시에
걸렸시~유~ㅋㅋㅋㅋㅋ
댓글
2007.07.27 16:12:46 (*.170.53.55)
유지니
우헤헤~~~
하마터면 깜빡 속을뻔 했습니다.
잠자리란 말 때문에요....
재밌는글 감사합니다.
남자들 속물 근성은 어쩔수가 없는가 봅니다.
지도 남자거든요.....
삭제 수정 댓글
2007.07.27 17:10:36 (*.5.77.52)
최고야
유지니님도
걸렸시~유~ㅎㅎㅎㅎㅎ
따뜻한 마음 올려 주시어 감사합니다
댓글
2007.07.27 22:48:36 (*.137.63.244)
마이내님
열대아의 시작으로 찡그린 얼굴 펴고 갑니다.
ㅎㅎ~~~
댓글
2007.07.27 22:43:20 (*.202.152.247)
Ador
ㅎㅎㅎ
유구무언입니다~ㅎㅎㅎ
댓글
2007.07.27 23:10:58 (*.85.49.69)
cosmos
제목보고...

저는 날라 다니는
잠자리라고 생각했답니다.

역쉬~ cosmos는
덜커도 한참 덜컸나벼요.ㅎㅎ
삭제 수정 댓글
2007.07.28 08:47:56 (*.5.77.98)
최고야
마이내님
따뜻한 마음을
올려 주시어 감사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7.07.28 08:49:32 (*.5.77.98)
최고야
Ador님
따뜻한 마음을
적셔 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7.07.28 08:50:41 (*.5.77.98)
최고야
역쉬~
cosmos님은
두수를 보고 있습니다~ㅎㅎㅎ 감솨!!
삭제 수정 댓글
2007.07.29 08:38:26 (*.239.121.107)
박현진
쉿 노코멘트^0^
삭제 수정 댓글
2007.07.29 09:45:35 (*.5.77.210)
최고야
박현진님
안녕 하세요
오늘도 즐거운 일요일이 되세요~감솨!!
댓글
2007.07.29 21:02:33 (*.159.174.212)
빈지게

최고야님!
참말로 재미있습니다.ㅎㅎ
즐거운 휴일저녁 보내시길 바랍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7.07.30 00:21:42 (*.178.220.152)
최고야
빈지게님도
딱 걸렸어~ㅋㅋㅋ
오랫만입니다~잘계시죠~~~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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