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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빈지게
2007.08.03 10:53:07 (*.204.44.7)
990





8월의 태양이 작열하고 있다.
1년중 최고로 더운 날씨지만 가장 아름다운
계절이라고 나는 말하고 싶다.
평소에는 가까이 할 수 없는 심심산천의 시원한
계곡물에 몸을 담글 수 있고, 어머니의 품같은 넓
은 바다에 마음대로 안길 수 있다.

모든 농작물이나 자연 생태계도 적당한 일조량이
생장을 좋게하고, 아름다운 조형물을 만들기 위해
서 무쇠를 녹이는 용광로에서도 가장 뜨거운 단계
를 거쳐야 하고, 곧 깨질듯한 작은 무늬로 아름다움
을 자랑하는 청자도 뜨거운 가마에서 몇일동안 구
워내야 제 빛깔을 내게 되듯이 우리들도 튼실한 열
매를 맺게 하기 위하여 이 아름다운 8월을 멋지게
보내야 한다.

덥다고 짜증내지 말고 좋아하는 운동을 하면서 시
원하게 땀을 흠뻑 흘리고 샤워한 후 좋은 사람들과
만나 시원한 생맥주 한잔 마시며 그 어느때 보다도
고소한 생맥주 맛을 음미해 보고, 아름다운 곳을 찾
아 휴가를 떠나거나 적절한 휴식을 취하면서 우리
들 자신을 재충전 시키고 살찌울 수 있는 8월로 만
들어보자.
아자! 아자!! 화이팅!!!
댓글
2007.08.03 11:29:35 (*.234.65.48)
사공이
빈지게님도 아름다운 8월 되시길.......아자! 아자!! 화이팅!!! 입니다.
시원한 생맥주가 생각납니다.
댓글
2007.08.03 13:57:52 (*.126.67.196)
尹敏淑
빈지게님!!

아름다운 팔월에 잘지내고 계시죠??
근데 솔직히 넘 덥죠??

계곡물에 바다에 막 몸담그고 싶고
(아니 그러다가 내 뱃살 다 나오면 어쩌나~~~ㅎㅎ)
더 더욱 생각나는건 시원한 맥주네요.

더운날 건강 챙기시고 팔월내내 행복하세요.
삭제 수정 댓글
2007.08.03 15:43:04 (*.5.77.20)
최고야
빈지게님!
저 늘푸른입니다
휴가는 갔다 왔나요?
나는 다음주에 휴가라 마음이 좀 들뜨네요

아름다운 계절인
8월을 알차고 보람되게 보내시고
휴가도 잘 다녀오시기 바랍니다~~아자! 아자! 홧팅!!
댓글
2007.08.04 05:02:08 (*.253.54.80)
제인


8월을 예찬하는
빈지게님이
가장 채워진 사람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더우면 더 늘어지고 게을러 지기 쉬운데..
바짝 허리끈 졸라매고
긴장해야 할것 같은...느낌입니다..

병도 마음 먹기에 따라
늘 비실된다고 하는데..
워낙 면역성이 떨어져서
늘 조그마한 흔들림에도 쓰러지니...
마음이 약하기 때문이겠지요...

8월은 운동도 하고 일도 하면서
심신단련하는 달로 삼아야 겠네요..

빈지게님
좋은글에 도전 가득 담아 갑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2007.08.08 10:39:26 (*.87.197.195)
빈지게
사공이님!
고맙습니다. 님께서도 즐겁고 행복한
8월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7.08.08 10:42:02 (*.87.197.195)
빈지게

장태산님!
잘 지내시지요? 어디 좋은 곳에 다녀오셨
는지요?
저는 월요일부터 휴가인데 1박 2일로 거제
도에 다녀와서 오늘은 집에서 쉬고 있습니다.
ㅎㅎ
고르지 못한 날씨에 늘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7.08.08 10:43:45 (*.87.197.195)
빈지게

최고야 형님!
반가워요. 잘 지내시지요?
저도 이번주 휴가랍니다. 형님은 시방
어디쯤에서 머무르고 계실까 궁금합니다.
즐거운 휴가 보내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7.08.08 10:48:10 (*.87.197.195)
빈지게

제인님!
과분한 말씀에 부끄럽습니다.
님의 말씀대로 마음먹기에 따라 어떤 일을
헤쳐나가는 것도 다르고 병도 멀리 할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벌써 오늘이 입추라고 하네요.
이제 2주일 정도만 지나면 가을바람이 우리
곁에 살랑살랑 불어올 것 같아요.ㅎㅎ
늘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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