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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7.08.07 08:09:44 (*.231.167.227)
1278
23 / 0

나, 오늘 당신에게


당신과의 만남을 거스르고
일을 선택했습니다
살아가기 위함이라고 가슴으로는
이율배반적인 변명들을 골라
그럴싸한 무늬로 살갑게 포장을 하면서
입술로만 쏟아내는
구관조를 닮은 신앙인의 모습으로
나 스스로 타락해 버리는 건
아닐는지요

세상을 살아가면서
목표와 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살아가는 기준도 다르겠지만
세상적 가치를 떠나
자신을 정립하는 것 역시
지금 내게
가장 필요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내 자신보다
진리에 가깝게 봉헌하는 마음으로

Glory to be God
Thanks to be God

댓글
2007.08.07 08:16:28 (*.231.167.227)
An


    강물처럼 흐르고 싶은 마음은
    바다로 흘러간 강물이
    다시 돌아오지 않는다는 것을 압니다..

    thanks lots..^^;;
댓글
2007.08.08 11:12:26 (*.87.197.195)
빈지게

친구!
오랫만입니다. 잘 지내시죠?
아름다운 시 감사합니다.^^*
삭제 수정 댓글
2007.08.08 22:55:46 (*.178.220.152)
최고야
'an'공주님!!
마음이 자꾸만
약해지는 것 같네요
강하게 마음을 추스려 보세요

댓글
2007.08.09 01:58:17 (*.231.164.57)
An
빈지게 칭구..

앞으로는 댓글을 조금만 늘려봐!
우히히..헤~ㅎ

고마우이 칭구..
마니 바쁘제??? 나두 아로.. ㅋ

나두, 감사합니다.. 히히..^^;;

댓글
2007.08.09 02:15:53 (*.231.164.57)
An
최고야 행님..

공주가 주일 날, 미사를 거르고
요즘 일을 하다보니
마음이 좀 그랬다네요

평생을.. 일때문에
미사를 거른 적은 한번도 없었거니와
구역 활동을 맡아서 할때면 구역 식구들에게
늘상하던 얘기가 주님께 드리는 시간을
삶의 첫째로 놓아야 한다고
설교하듯 읊조리곤 했었는데 말이지요

이제는 온전히 내 삶도 다 드리지 못하는
어쩔 수 없는 미물이란 걸 느끼면서
추락해 가는 모습에 마음이 아팠네요

하지만 제가 지금 이시간까지
서 있게 해주신 분도 그분이시니
다 이루어낼 수 있도록
넉넉한 사랑과 강인한 용기로
저를 감싸고 이끌어 주실 꺼라 믿어요

당신이 너무너무 사랑하는
딸이니까 말이지요..^^;;

행님께도 캄솨!

삭제 수정 댓글
2007.08.09 07:55:54 (*.5.77.100)
최고야
그래요
주일(미사)은 지켜야 겠지만
놀면서 미사를 안보면 잘못된 일이지만
일을 하느라고 미사를 참석치 못하는 것은
주님도 다 알고 계신답니다

일을 할 수 있다는
것은 큰 보람이지요

주님을
항상 마음속으로 섬기면 되며
너무 마음 아파하지 말아요
항상 건강하고 좋은 일만 있으세요
댓글
2007.08.11 00:42:20 (*.25.245.40)
윤상철
An님
보통 사람은 이해 못할지 몰라도
그분은 이해 하신다고 생각해요
왜냐하먄
그분이 주님 이시니까요


그런데
음악이 너무 거시기 하다
가급적 맑고 밝은 음악만 상대 하세요
당분간요
주님도 어두운 음악은 싫어 하실텐데요

댓글
2007.08.11 05:17:18 (*.231.164.57)
An
한 번.. 씨익~~~~~~~~~~~~~~~~~웃고 감돠!

퇴근해서..
성의있게 답글을 놓겠슴다효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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