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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에 피는 꽃 아직은 아줌마라 부르지 마라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미소가 아름다운 남자를 보면 아직도 가슴이 설레이고 쿵당 거리는것을.... 세월의 강을 거슬러 올라가지는 못해도 마음은 소녀인것을.... 이렇게 밤새 비가오면 차한잔 곁에두고 빗방울 마다 그리움 하나씩 떠올리며 미소 지을수 있는 잔잔한 가슴으로 살고 싶어라 화려한 꽃은 아니지만 달빛아래 홀로 외로히 피는?이지만 달을 사랑하는 마음은 누구에게도 지지않는 가슴 따뜻한 여인인것을.... 가끔은 작은 바람에도 흔들리지만 낙엽을 밟으며 한손에 시집 한권들고 젖어드는 그리움에 눈물도 흘릴수 있는 여린 여인이란것을.... 어느 햇살 고운날 당신의 가슴속에 사랑의 꽃밭을 만들고 나는 한 마리 나비가 되어 당신의 품안에 날이면 날마다 잠들고 싶은 감성의 여인인것을... 아직은 아줌마라 부르지마라 이쁜것을 보면 웃을수도 있고 화려한 화장도 하고싶은 아직은 아줌마 보다 여자로 남고 싶은걸... 저자 : [석향]김경훈 소개 : 귀여운아내 인연 - 김철민 날 기억하는 사람 나를 잊은 사람 내가 잊은 사람 내게 다가온 사람 나를 떠난 사람 내가 보낸 사람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이별들을 만들고 음~음~ 또 그리워하고 내가 사랑한 사람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할 사람 너무 많은 사람들을 만나고 너무 많은 이별들을 만들고 음~음~ 또 그리워하고 내가 사랑한 사람 나를 사랑한 사람 내가 사랑할 사람 * * * 중년에 들었지만 아직도 꽃이고 싶은 소녀 같은 여인을 보고 있습니다 |
2007.08.13 16:19:08 (*.75.3.21)
여자는 아무리 나이들어
소녀 같은 감정을 지니고 산다는데
이젠 아줌마라 부르지 말고
'아줌씨'라고 불러야 겠네요...^__^
소녀 같은 감정을 지니고 산다는데
이젠 아줌마라 부르지 말고
'아줌씨'라고 불러야 겠네요...^__^
2007.08.13 18:06:17 (*.248.38.53)
제가 새색시 일적에 시댁 친척분이 아줌씨 라 불러
생소한 말이라 당황한적이 있지요. 여기서 아줌씨를 봤네요.
참 정감있는 말이지요.
지천명이 되고보니 늙어도 마음은 청춘이다던 어르신들 말씀이 새삼..
근디 지는 맴이 십 칠팔세 같으니 이일을.....^^
좋은 홈 가족님들 만나서 반갑고 즐감함에 감사드립니다.
생소한 말이라 당황한적이 있지요. 여기서 아줌씨를 봤네요.
참 정감있는 말이지요.
지천명이 되고보니 늙어도 마음은 청춘이다던 어르신들 말씀이 새삼..
근디 지는 맴이 십 칠팔세 같으니 이일을.....^^
좋은 홈 가족님들 만나서 반갑고 즐감함에 감사드립니다.
2007.08.13 20:30:14 (*.239.121.107)
딱 저네요^0^
지하철에서 목숨걸고 자리사수 하지 않고
좋은생각 책보며 나이드신 분을 보면 반사적으로
자리양보하는 여자 무거운 짐을 들고가는 할머니를 보면
집까지 짐을 들어주는 여자 ㅎㅎㅎ(밥맛 없다고 하시지 마세요)
쨍그렁 돌던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휘리릭~~~~~~~~~
지하철에서 목숨걸고 자리사수 하지 않고
좋은생각 책보며 나이드신 분을 보면 반사적으로
자리양보하는 여자 무거운 짐을 들고가는 할머니를 보면
집까지 짐을 들어주는 여자 ㅎㅎㅎ(밥맛 없다고 하시지 마세요)
쨍그렁 돌던지는 소리가 들리네요 휘리릭~~~~~~~~~
2007.08.14 00:32:12 (*.204.44.1)
ㅋㅋㅋㅋ
하얀별님.
그게 우리 세대의 마지막 장면이랍니다.
요즈음엔 그러한 것을 기대하다가는 영락없이 "늘그니"라고 한답니다.
그러고 보면 참 우리 세대는 억울한 것이 많지요?
바치는 마지막 세대,
그리고 설움받는 첫 세대라니...
하얀별님.
그게 우리 세대의 마지막 장면이랍니다.
요즈음엔 그러한 것을 기대하다가는 영락없이 "늘그니"라고 한답니다.
그러고 보면 참 우리 세대는 억울한 것이 많지요?
바치는 마지막 세대,
그리고 설움받는 첫 세대라니...
누구나 똑같지 않을까요?
이제부터
아줌마라 부르지 말고
누구씨라 불러야 겠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