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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7.08.16 15:29:29 (*.204.44.7)
1303
10 / 0




비닐우산/정호승


오늘도 비를 맞으며 걷는 일보다
바람에 뒤집히는 일이 더 즐겁습니다

끝내는 바람에 뒤집히다 못해
빗길에 버려지는 일이 더 즐겁습니다

비 오는 날마다
나는 하늘의 작은 가슴이므로
그대 가슴에 연꽃 한 송이 피울 수 있으므로

오늘도 바람에 뒤집히는 일보다
빗길에 버려지는 일이 더 행복합니다
댓글
2007.08.17 00:43:46 (*.231.63.86)
An


    딱!.. 꿍!~~~~~~~~~~~~~헤헤^"~
    칭구, 나얌.. ㅋ

    시가 참 재밌쏘.. 히힝!
    마치도 내가 비닐 우산이 된고 가터

    그래, 그렇게 즐겁게 행복하게..
    칭구도 그리 지내시게나!
    나두 그리 지내고 있응께!
    ㅋㅋㅋㅋ

    칭구, 빠잉..^^;;
댓글
2007.08.17 04:02:24 (*.253.54.80)
제인


비를 맞는거 보다
바람에 날리는거 보다...
빗길에 버려지는게 즐겁따~~~~

제인은 슬플거 같은데...
느낌은 다 다른것...
작가의 눈이 되어 보렵니다..

빈지게
분명 휴가 갔다 오셨지요 ??
선물은 ???
댓글
2007.08.17 09:17:45 (*.106.63.8)
우먼
좋은 글에 머물어 봅니다. 감사!!!!
댓글
2007.08.18 17:17:29 (*.204.44.7)
빈지게

An친구!
잘 지내시져?
감미로운 으악 쫘악~~ 깔아주고 가셨군요.
고맙습니다. 무더운 여름날씨에 늘 건강하시
길 바랍니다.^^*
댓글
2007.08.18 17:21:31 (*.204.44.7)
빈지게

제인님!
빗길에 벼려지는 것이 즐겁따고요?ㅎㅎ
어쩌면 겁나게 시원할수도 있을 것 같아
요.ㅎㅎ
휴가는 8월 6일부터 5일간 경남 거제도
의 바다에 1박 2일, 충남의 대천 바닷가
에 1일 다녀 왔습니다.
그외에 비가 오락가락 해서 방콕했어요.ㅎㅎ
화려한 휴가 영화를 가족들하고 보고요.
선물이 없어서 어떻하지요?ㅎㅎ
댓글
2007.08.18 17:22:40 (*.204.44.7)
빈지게


우먼님!
잘 지내시지요?
조금전에 창에 계시드만 금방 나가버리셨
네요. 편안한 주말 보내세요!!
댓글
2007.08.19 08:18:42 (*.239.121.107)
하얀별
정호승님의 글은 언제나 따스하고 훈훈합니다.
앤님 안녕하셨어요~.*
제인님 빈지게님우먼님 절 기억하지 못하시더라도
괜찮아염 무더위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어요
댓글
2007.08.20 13:51:29 (*.231.63.86)
An
닉이 너모나 이뿐.. 하얀별님!
안녕했어요.. ㅋ

한 동안 안보이셔 궁금했는데
이렇게 몇 글이라도 놓인 안부를 만나니
참.. 마니 방갑습니다효

이렇게 방가운 걸보니 인연은 인연인가봐요.. ㅎㅎㅎ~
자주는 못 만나도
어쩌다가 이렇게 또 만나요

아효~! 하마터면 하얀별님 안부도 못만날 뻔 했네염
여기에 넣어놓은 노래를 잠시 듣고 자려고
클릭했다가는 이렇게 만났으니
더 더욱 방가운 거겠지요?

저는, 누굴 만나도 방가운
벌써 새벽을 맞는 깊은 밤이지요
감사효!..^^;;
댓글
2007.08.20 17:54:37 (*.225.251.103)
들꽃향기
비닐우산 망가져 못스게되었을때 우산살을 붙혀 잘편뒤에
색별 창호지에 묵화를그려 넣어
가게하는분들이나 마당의 등불이 있는분 또는 아파트 식탁등및
전등밑에 걸어 불빛을 가리면 벌래도 그안에 떨어져
음식으로 떨어지는일 없고
아주 좋은 인테리어가 된답니다
한가지 더알려드린다면 요즘우산들이 아주 멋지게 나오지요
그렇지만 망가지기도 잘하지요
그럴때 망가진우산살을 잘뜯어내고 크기에따라 식탁보나
디테이블보로 사용하시면 아주멋진 가리게가되어 한결 분위기를 살려준답니다
저희 미용실에는 망가진우산으로 티테이블가리게를 해서 다양하게 갈아끼워
깨끗하고 분위기있게해서 거기에 앉아 차마시는걸 손님들은 참좋아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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