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여(如如)하게 ♣ 바람이 잠잠해지면 호수의 표면은 거울처럼 맑아집니다. 그렇게 된다면 주위 환경을 있는 그대로 반사할 수 있게 됩니다. 바람이 고요해지면 호수의 표면은 깨끗하고 평화로워지면 호수의 모든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마음이 잠잠해지면 내외(內外)로부터 들어오는 정보를 정확하게 받아들이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아무런 장애와 걸림없이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게 됩니다. 마음이 고요해지면 걸림이 없는 자유로움이 생겨 모든 것의 핵심을 바로 볼 수 있으며, 그렇게 되면 탐욕과 분노와 어리석음을 벗어나 무위자연(無爲自然)의 상태가 찾아옵니다. 아픔이 오면 오는대로 받으며 기쁨이 가면 가는대로 보내고, 마음이 여여(如如)하게.
옮김
깎이고 다듬어지는 시간들이
얼마나 큰 고통과 인내여야 하는 걸까
생각해봅니다!
과연, 인간에게
아픔이 오면 오는대로 받으며
기쁨이 가면 가는대로 보낼 수 있는 모습이란 게
세상 속에 몸 담그고 있는 한은
고뇌지 싶습니다
그리하야..
훌훌 털어내고, 머리깎고 산으로 가든쥐
봉쇄된 수도원 쯤 들어가 생활을 하든쥐
그라는 게 아닐까염???
마음이 여여(如如)하게..
제가 끊임없이 추구하는 글을 만나니
참.. 조씁니다!
으막도 덩달아 조씁니다효~ㅎ
ㅋㅋㅋㅋ
윤아자씽, 쌩유라나 머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