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너 팔월의 꽃이여

글/ 바위와구름


팔월의 꽃은
완전히 타 오르는
사랑의 불길을
가슴으로 말하고 있다

해를 따라 지나간 세월이
해바라기 마음을 열음(結實)하고
생각의 밤을 지나
아침에사 여물은 言語

진종일 그리운 석양길에서
서글픈 사연일랑
가슴에 담어두고
속으로 속으로만
내일을 념원하는 팔월의 꽃이여

아름다움
거기 숱한 신화를 만들고
웃음 먹음은 입술은
하늘로 발 돋음한다

손짓하며
사랑을 부르는
너 팔월의 곷이여 ...

매마른 가슴으로 파고드는
정열의 향기여
아름다운 꽃이여
슬프지 않은 사랑의 꽃이여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592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6697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3342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4037  
3172 백두대간 봉화산 철죽 10 file
빈지게
2008-05-06 978 8
3171 부치지 못한 편지 14
cosmos
2008-05-06 1111 7
3170 봄과 그리움 / 허순성 15
반글라
2008-05-03 990 8
3169 어머니의 바다 8
동행
2008-05-03 1312 2
3168 오월의 노래 / 이효녕 4
그림자
2008-05-03 967 3
3167 기다려야 할 때가 있다 8
감로성
2008-05-03 1262 2
3166 보고싶다/시현 23
cosmos
2008-04-29 1405 12
3165 送張舍人之江東 3
동행
2008-04-27 1258 6
3164 KHAN 2
동행
2008-04-26 1046 3
3163 소쇄원 영상여행-전남담양(무료서버이용 링크) 3
평정
2008-04-26 1091 10
3162 소쇄원 영상여행-전남담양 8
평정
2008-04-25 1318 10
3161 넋두리 1
알베르또
2008-04-24 1286 12
3160 육지에 길은 없다 3
동행
2008-04-23 1348 7
3159 유머와 그림감상..(펌) 4
최고야
2008-04-22 1800 44
3158 잠들지 못하는 그리움 15
cosmos
2008-04-22 1071 4
3157 푸른 기도 10
감로성
2008-04-22 1253 10
3156 7
동행
2008-04-21 1100 1
3155 호수 6
귀비
2008-04-21 1074 7
3154 대한민국의 한 사람임을 자랑스럽습니다. 7
한일
2008-04-19 1071 3
3153 작은 기쁨 17
감로성
2008-04-17 1013 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