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한잔 술로 너를 잊을 수 있다면

개똥벌레
https://park5611.pe.kr/xe/Gasi_05/68989
2007.10.29 09:18:06 (*.33.172.191)
1285
목록

♧한잔 술로 너를 잊을 수 있다면♧



-詩: 류 경 희-


내 나이가 몇인데
네가 보고싶어

마시지도 못하는 술을 찾는지
투정도 투정 다워야
예쁘게 보일텐데



사랑은 이렇게
투정아닌 투정으로
내 품에 안고 싶어하니

참 모자라도 한참 모자란
나는 바보인 모양이다



이렇게
비가 내리면
네가 평소 보다 더 보고싶어

한잔 술로 나를 위로해 보지만
너를 잊을 수 있다면
두 잔 세 잔이라도 마시고 싶다









흐르는 곡 : I've Seen That Face Before

이 게시물을
목록
댓글
2007.10.29 13:59:08 (*.202.142.17)
Ador
반갑습니다~
좋은 계절, 한 잔술에 가을을 타서 마시는 기분입니다~
경쾌한 리듬이어도 슬픔을 담은 노래, 감상 잘하였습니다.
댓글
2007.11.02 11:06:57 (*.204.44.4)
빈지게

오늘처럼 날씨가 흐린날은 그리운
사람이 더욱 생각나는 것 같아요.
고운글 감사합니다.^^*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8405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9254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5892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6624   2013-06-27 2015-07-12 17:04
* 어젠 리모콘으로, 오늘은 수동으로? (3)
Ador
2007.10.29
조회 수 1328
추천 수 2
* 낙엽이 지는 이 길을..... (14)
Ador
2007.10.29
조회 수 962
추천 수 2
가을...추월산가는길에 (영상) (4)
평정
2007.10.29
조회 수 1264
한잔 술로 너를 잊을 수 있다면 (2)
개똥벌레
2007.10.29
조회 수 1285
어제가 있고 오늘이 있고 내일이 있다는 것은 (4)
좋은느낌
2007.10.27
조회 수 961
추천 수 1
꽃씨를 닮은 마침표처럼/이해인 (4)
빈지게
2007.10.27
조회 수 996
추천 수 1
여권 (PASSPORT) (2)
민아
2007.10.27
조회 수 1369
추천 수 3
~~행복이란 찻잔에 ~~ (1)
바위구름
2007.10.27
조회 수 1291
추천 수 6
충북 향토음식 경연대회에 다녀와서...(자작영상) (2)
별하나
2007.10.27
조회 수 1062
시집을 내면서... (5)
Sunny
2007.10.25
조회 수 988
추천 수 6
그거 진짜 말되네~ ...ㅎㅎㅎㅎ (1)
데보라
2007.10.25
조회 수 966
오늘도 난 마음속에 그리움을 저장한다... (6)
데보라
2007.10.25
조회 수 1092
추천 수 1
행여 지리산에 오시려거든 (6)
빈지게
2007.10.24
조회 수 1122
가을에는 (18)
cosmos
2007.10.23
조회 수 1328
추천 수 5
며느리를 시집 보낸 .... (8)
윤상철
2007.10.22
조회 수 996
추천 수 2
♣ 당신과 내가 만드는 단풍 ♣ (2)
간이역
2007.10.22
조회 수 994
추천 수 3
홍시감 추억 (4)
빈지게
2007.10.21
조회 수 1261
되돌릴수 없는 忘 想 (1)
바위와구름
2007.10.20
조회 수 965
추천 수 3
사랑하는 이에게 2 / 안희선 (7)
An
2007.10.19
조회 수 1369
추천 수 22
낚시터에서 생긴 일~~ (4)
데보라
2007.10.18
조회 수 1224
목록
쓰기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