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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1.09 21:49:57 (*.202.154.153)
어제가 입동이네요~
한 해의 마무리 계절, 겨울.....
많은 회의가, 가을의 정서에 눌러붙어 불면의 밤이 잦아집니다.
무엇을 남기고 갈까.....
사람이면, 꼭, 무언가라도 남겨야하는 걸까.....
후손이 보는 조상,
오래 얼굴 대하며 살다 남겨진 이들에게의 의미.....
어떻게 마무릴질까.....
깊어진 상념이 다시 불을 켜고 앉게하고,
생각과는 다르게 글은 껍질만 엮다가 밤을 샜습니다.
중년으로 들어설 때부터여야 했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닌지 혼자 있는시간이 두려워갑니다.
한 해의 마무리 계절, 겨울.....
많은 회의가, 가을의 정서에 눌러붙어 불면의 밤이 잦아집니다.
무엇을 남기고 갈까.....
사람이면, 꼭, 무언가라도 남겨야하는 걸까.....
후손이 보는 조상,
오래 얼굴 대하며 살다 남겨진 이들에게의 의미.....
어떻게 마무릴질까.....
깊어진 상념이 다시 불을 켜고 앉게하고,
생각과는 다르게 글은 껍질만 엮다가 밤을 샜습니다.
중년으로 들어설 때부터여야 했는데......
너무 늦은 건 아닌지 혼자 있는시간이 두려워갑니다.
잘 보고 갑니다
저도 가을에 나무를 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