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가는동안 회한으로 빛이 흐르는 동안 별들이 자리한 너른 하늘 한자리 별들이 비치다 만 밤들이 있었습니다 물들다만 잎새들도 낙엽으로 떨어지는 그러한 밤도 있습니다 밤과 하늘들을 따라 별들처럼 하나의 외로운 소리로 지나치는 어둠도 있습니다. 하늘은 살아가는 인생속에 기쁨도 주시고 가슴아픔도 주십니다 잠시 머물다 말 하늘과 별 아래 어디에선가 자리를 거두고 잠들어버린 편안한 사람과 하얗게 눈떠고 밤을 세우는 사람들이 어울려사는 세상속에서 더불어살고있습니다 때로는 내 앉은자리하나 못다스린 내가 나 아닌 다른사람의 눈물은 차마 가슴에 두고 살수 없어서 이렇게 마음아픕니다. 회한으로 빛이 흐르는 동안 잠시도 그냥 스치면 될일울 그리하지 못함이 이렇게 가슴만 미어집니다
가을도 떠나고
쓸쓸히 지새는 밤이 잦아지는데......
회한으로 밤을 지새는 글을 앞에 두고서
일어나지 못하고 오래 앉아 있습니다.
영겁의 근처에도 범접 못하는 세월을 살면서
인간은 마치 영겁을 살 것처럼의 삶이려 하는 게
너무도 가소로운 밤입니다.
생각이 많은 밤입니다.
올려주신 수고,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