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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에서

늘푸른 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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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산에서

글/이병주

빨간 낙엽 주워
네 모습 그려가며 편지를 써본다.
푸른 여름의 열정은
나부끼는 억새 사이로
떠나야 하는 아쉬운 마음이기에
가을 산허리 뒹구는 노란 잎사귀 붙들고
남고 싶은 마음이라고
우체부도 없고 우체통도 없는
소슬바람 부는 가을 산에서…….


https://leebj.pe.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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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r 2007.11.15. 16:02
반갑습니다~
늧가을의 소슬을 봅니다.
감상 잘하였습니다~
빈지게 2007.11.16. 09:29

선생님!
가을 기운이 가득한 깊은 산속에서
그리운 사람에게 쓰는 마음의 편지
참 아름다울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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