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글
방명록
오작교의 영상시
일반 영상시
손종일 연작 영상시
게시판
자료실
STUDY
오작교테마음악
클래식 음악감상실
옛 홈페이지로 가기
전체 메뉴
취소
검색
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회원가입
로그인
나무/오세영
빈지게
https://park5611.pe.kr/xe/Gasi_05/69166
2007.11.16
09:39:31 (*.204.44.4)
1057
목록
나무/오세영
나무가 나무끼리 어울려 살듯
우리도 그렇게
살 일이다.
가지와 가지가 손목을 잡고
긴 추위를 견디어 내듯
나무가 맑은 하늘을 우러러 살듯
우리도 그렇게
살 일이다.
잎과 잎들이 가슴을 열고
고운 햇살을 받아 안듯
나무가 비바람 속에서도 크듯
우리도 그렇게
클 일이다.
대지에 깊숙히 내린 뿌리로
사나운 태풍앞에 당당히 서듯
나무가 스스로 철을 분별할 줄을 알듯
우리도 그렇게 살 일이다.
꽃과 잎이 피고 질 때를
그 스스로 물러설 때를 알듯
이 게시물을
5136.JPG (311.9KB)(0)
목록
2007.11.16
16:00:29 (*.202.146.37)
Ador
반갑습니다 벙장님~
오세영님의 고운 글을 올려주셨군요~
고운 시어로 풀어낸 명심보감,
깊이 여미렵니다~
감상 잘하였습니다.
이 달 지고 새 달이 뜰 때면
뜨겁게 손을 잡고 있겠지요~?
셀레며 기다리는 중입니다~
2007.11.17
10:06:31 (*.146.254.99)
민아
스스로 물러날 때를 아는 나무처럼
때를 아는 현명함을
배워야 할 것 같네요
감사합니다
2007.11.19
13:44:30 (*.204.44.4)
빈지게
Ador님! 민아님!
고맙습니다. 차가운 날씨에 늘 건강
하시고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69192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79952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96657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7258
2013-06-27
2015-07-12 17:04
2912
가을...국화꽃
5
평정
1226
2007-11-20
2007-11-20 23:23
2911
홀로 핀 들菊花
2
바위와구름
938
12
2007-11-18
2007-11-18 13:22
2910
* 어느 목사님이 보내 준 글
7
Ador
1271
2007-11-18
2007-11-18 12:07
2909
나무 한 그루
6
우먼
931
3
2007-11-18
2007-11-18 09:43
2908
사랑하며 사는 세상
5
좋은느낌
1131
2007-11-17
2007-11-17 15:53
2907
사람은 일생동안 세권의 책을 쓴다....
4
데보라
1226
2007-11-17
2007-11-17 10:22
2906
돌아서는 충청도
4
민아
988
2007-11-17
2007-11-17 09:44
나무/오세영
3
빈지게
1057
2007-11-16
2007-11-16 09:39
나무/오세영 나무가 나무끼리 어울려 살듯 우리도 그렇게 살 일이다. 가지와 가지가 손목을 잡고 긴 추위를 견디어 내듯 나무가 맑은 하늘을 우러러 살듯 우리도 그렇게 살 일이다. 잎과 잎들이 가슴을 열고 고운 햇살을 받아 안듯 나무가 비바람 속에서도 크...
2904
" 국정원 1급 비밀 문서 입수 " 폭탄 제조법 절대 보안누설 금지 ~!!
3
개똥벌레
960
2007-11-15
2007-11-15 11:21
2903
무등산 증심사의 가을....
6
평정
1082
2007-11-14
2007-11-14 23:35
2902
가을 산에서
2
늘푸른
937
2007-11-14
2007-11-14 22:02
2901
하루를 살아도
1
李相潤
1170
5
2007-11-14
2007-11-14 21:00
2900
살아가는동안
2
유리꽃
933
2007-11-14
2007-11-14 10:19
2899
<유 머> 금상첨화...!
4
데보라
1146
2
2007-11-14
2007-11-14 02:10
2898
기다림/홍인숙
2
빈지게
1259
2007-11-13
2007-11-13 14:21
2897
* 천년의 사랑 連理枝(연리지)
2
Ador
1033
2007-11-12
2007-11-12 22:38
2896
가을밤의 독백
1
황혼의 신사
1186
4
2007-11-12
2007-11-12 16:08
2895
너 落 葉 이여
1
바위구름
1262
2
2007-11-11
2007-11-11 13:30
2894
지리 그 가슴앓이!
3
슬기난
931
1
2007-11-10
2007-11-10 20:37
2893
살살쫌 다뤄 주세요...지~발! (펌)
1
최고야
1225
2007-11-10
2007-11-10 09:31
목록
쓰기
첫 페이지
93
94
95
96
97
98
99
100
101
102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로그인
닫기
ID 저장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회원가입
로그인
오세영님의 고운 글을 올려주셨군요~
고운 시어로 풀어낸 명심보감,
깊이 여미렵니다~
감상 잘하였습니다.
이 달 지고 새 달이 뜰 때면
뜨겁게 손을 잡고 있겠지요~?
셀레며 기다리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