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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가을이라 부르리이까?

도솔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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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을의 끝자락을 첫눈이 짖밣고 지나간 자리
    정녕 가을은 다시는 아니 올것처럼 바람처럼 가버렸다.

    지난 가을이란 표현으로 되돌아보면
    과연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고 행동을 했을까?

    돌이켜 보건데 특별나고 유별난 일들이야 하지만
    작고 크고 생활속에 묻어 두워야 할 일들이

    살면서 일어나고 없어지고 했을것이다.
    이제는 추억 한장에 그려두고 보내야하는 가을

    겨울로 넘긴 계절 앞에 내년을 기약하며
    울면서 흐느끼면서 신발을 신고 떠나는 연인같다.

    그래도 가을이란 사랑스런 단어가
    마음속에 풍요를 얻어다주워 춥고 배고프지 않았기에

    뇌리속에 풍요로움과 외로움을 함께 간즉하고
    인생에 많은 이야기거리를 쏟아 냈는지도 모른다.

    다음 오는 가을엔 못해본 마음들을 채워 넣으려
    기다림에 철학으로 보낸다.

    잘가렴 가을이여!
    내년 가을에 반가운 마음으로 만나자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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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솔 글쓴이 2007.11.24. 13:07
처음으로 가입을 하고 인사를 드린답니다.
아주 오래전에 잠간 잠간 들려 음원을 쓰면서
고마운 마음을 담습니다만
이렇게 늦게서야 인사를 올린답니다.
오늘이 정모들 하시는날에 참여는 못하나
가입이라도 해야겠다 생각을해서
자주 들려 제글이나마 올려보면서
이야기의 장을 시작해보렵니다.
저는 서울에 거주하는 경기도 평택산으로
자신의 홈을 6년간 꾸려간답니다.
뭐 특별난 사람은 아니오나
끼가 많은 이순을 내일 모레 바라보면서
바람따라 구름따라 인생을 향유하며
삶 자체를 풀어 제껴보는 사람이지요
어느 홈에선 인지도가 앞서지만
여기 저기 나대지 않는 성매로
오랜 세월속에 이곳에도 참여를 해보면서
싸이버 세상속에 작은 지기나마 같이한다는
마음이네요
자주 인사올리면서
오작교님을 비롯 달마님 여러 많은 분들에 존함은
익히 알고 지낸답니다.
예쁜 공주가 저에 집사람이기에
같이 참여를 하던중에 인사올린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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