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7.12.05 15:59:47 (*.156.91.135)
1282

시련속의 큰 행복



-써니-



얼마만인가
이 가슴벅찬 환희의 느낌은...
너를 대하는 이순간
잠시 잠깐 이나마
모든것을 벗어던진다



번뇌도
아픔도
가슴 저밑바닥
앙금처럼 깔려있는 짙은 슬픔마져도




너만 보면
이리도 행복할까
나에게 네가 없었다면
지금의 나는 얼마나 더
외로웠으랴..



너무도 웃어제껴
눈물이 이슬처럼 반짝인다
옆에서 거들수없는 친구는
덩달아 웃어버리고
영문을 모르는 또다른 친구는
어이없어 웃어버린다



이렇게 절박하리만큼
암담할 즈음에
나에게 보내준 너라는 선물은
넘쳐나는 나에게로의 축복이었다

 
댓글
2007.12.05 22:12:47 (*.202.157.130)
Ador
고운 글 감상 잘하였습니다.
마음의 안과 밖, 알찬 한 해셨기를.......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75925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86702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0334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04043  
3332 ♧♣ 더불어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입니다 ♣♧ 10
레몬트리
2008-07-23 1285 5
3331 별곡 / 김현영 8
그림자
2008-07-23 1285 11
3330 춘향과 이도령 4 file
빈지게
2008-07-23 991 4
3329 행복을 전하는 우체통~`♡ 10
은하수
2008-07-22 1079 6
3328 생맥 즐기기 7
윤상철
2008-07-22 1282 10
3327 너에게 띄우는 글 2
강가에
2008-07-22 1304 13
3326 나를 향한 기도 1
강가에
2008-07-22 1039 7
3325 1초 동안 할 수 있는 행복한 말 18
고이민현
2008-07-21 983 8
3324 ♥♡내사랑 뒷모습에서♡♥ 6
레몬트리
2008-07-21 1309 23
3323 못잊어 / 손종일 8
그림자
2008-07-20 953 3
3322 ★나이가 가져다 준 선물★ 8
레몬트리
2008-07-19 1106 9
3321 독도는 우리땅 9
한일
2008-07-19 985 9
3320 광우병의 원인 8
윤상철
2008-07-18 1165 4
3319 [잡학] 가솔린과 생수의 가격이 비슷한 이유는? 1
농부
2008-07-18 1177 9
3318 마지막 한마디는 남겨둔다/시현 17
cosmos
2008-07-18 1194 9
3317 볼만한 명소 5
별빛사이
2008-07-17 1180 3
3316 참외 드세요!! 9 file
빈지게
2008-07-17 1025 4
3315 비로소 한 사람이 3
저비스
2008-07-17 1162 7
3314 ♡내가 드리는 작은행복♡ 8
레몬트리
2008-07-17 1158 2
3313 시원한 느티나무 숲에서 쉬어가세요!! 7 file
빈지게
2008-07-16 1255 4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