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에 한 청년이 살았다
청년은 아름다운 연인을 만나 사랑에 빠졌다
연인은 청년에게 별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별을 따다 주었다
연인은 청년에게 달을 따다 달라고 말했다
청년은 달을 따다 주었다
이제 청년이 더 이상 그녀에게 줄 것이 없게 되었을때,
연인이 말했다
네 부모의 심장을 꺼내와... ...
많은 고민과 갈들을 했지만
결국 청년은 부모님의 가슴 속에서 심장을 꺼냈다
청년은 부모님의 심장을 들고 뛰기 시작했다
오직 그녀와 함께 할 자신의 행복을 생각하며, 달리고
또 달렸다... ...
청년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졌을때
청년의 손에서 심장이 빠져나갔다
언덕을 굴러 내려간 심장을 다시 주워 왔을때,
흙 투성이가 된 심장이 이렇게 말했다
˝애야... ... 많이 다치지 않았니??˝
|
ps..최고로 행복하고 즐거운 성탄 보내셔요..
˝애야... ... 많이 다치지 않았니??˝
가슴 깊이 품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