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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7.12.26 20:21:11 (*.126.67.196)
언제나 쉽게 말합니다.
우리 언제 만나서 차나 한잔할까.
우리 언제 만나서 식사나 하지.
그러다가 이때쯤 되면 후회합니다.
한해가 가기전에
얼굴이라도 보아야할 사람들
차라도 한잔 해야할 사람들이
머리속을 스칩니다.
지금 님의 주옥 같은 글을 보며 더 그렇습니다.
그리구
왜 이리 삭았느냐고 펑펑 울어줄 사람
멱살을 잡고 다그쳐 줄 사람 없을까 하고
비록, 꿈일 망정 기다리기도 하지만.......
이라는 대목은 가슴이 미어지는거 같군요.
눈물이 나올려구 합니다.
우리 언제 만나서 차나 한잔할까.
우리 언제 만나서 식사나 하지.
그러다가 이때쯤 되면 후회합니다.
한해가 가기전에
얼굴이라도 보아야할 사람들
차라도 한잔 해야할 사람들이
머리속을 스칩니다.
지금 님의 주옥 같은 글을 보며 더 그렇습니다.
그리구
왜 이리 삭았느냐고 펑펑 울어줄 사람
멱살을 잡고 다그쳐 줄 사람 없을까 하고
비록, 꿈일 망정 기다리기도 하지만.......
이라는 대목은 가슴이 미어지는거 같군요.
눈물이 나올려구 합니다.
2007.12.26 23:40:26 (*.202.134.21)
우리는 한해를 보내면서
10대뉴스 어쩌고하는 활자와 화면을 봅니다.
년초의 것 보다는 연말의 것이 비중이 크게 느껴지기도합니다.
뉴스의 비중을 말함이 아닌 건 아시겠지요.....
차차 멀어저가는 기억을 말 함 입니다.
지난 태풍의 상처는 참 오래도 갈 것 같습니다.
그로인한 삶의 변화도 오는 걸 보면.....
얼굴과 가슴은 다르게 사는게 사람인지라,
남이 보는 얼굴에 가슴 속의 걸 보이지 못하지요.
해마다 세모에 이르면, 처연해지는 심사가
요 몇해 전부터 가슴 한가운데 자리하여 갑니다.
이제, 천간지지를 한바퀴 돌만큼 살았으니, 내년부터는
꺼꾸로 셈하는 나이를 먹어갈까봅니다.
20대까지는 살아 볼 생각이지만,
그러면, 주민등록번호도 까먹는 나이도 지나겠군요~ ㅎㅎㅎㅎ
어두운 마음이라 송구한 마음입니다.
내년에는 좀더 밝고 환한 시간만이겠지요~
오작교님, 장태산님.
그리고 모든 회원께.....
새해 무자년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품은 뜻 이루시기를 비는 마음입니다.
10대뉴스 어쩌고하는 활자와 화면을 봅니다.
년초의 것 보다는 연말의 것이 비중이 크게 느껴지기도합니다.
뉴스의 비중을 말함이 아닌 건 아시겠지요.....
차차 멀어저가는 기억을 말 함 입니다.
지난 태풍의 상처는 참 오래도 갈 것 같습니다.
그로인한 삶의 변화도 오는 걸 보면.....
얼굴과 가슴은 다르게 사는게 사람인지라,
남이 보는 얼굴에 가슴 속의 걸 보이지 못하지요.
해마다 세모에 이르면, 처연해지는 심사가
요 몇해 전부터 가슴 한가운데 자리하여 갑니다.
이제, 천간지지를 한바퀴 돌만큼 살았으니, 내년부터는
꺼꾸로 셈하는 나이를 먹어갈까봅니다.
20대까지는 살아 볼 생각이지만,
그러면, 주민등록번호도 까먹는 나이도 지나겠군요~ ㅎㅎㅎㅎ
어두운 마음이라 송구한 마음입니다.
내년에는 좀더 밝고 환한 시간만이겠지요~
오작교님, 장태산님.
그리고 모든 회원께.....
새해 무자년에는
모두 건강하시고, 품은 뜻 이루시기를 비는 마음입니다.
하모니카의 "Auld Lang Syne"에 녹아서
함께 가는 듯 합니다.
좋은 詩.
마음이 녹아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