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8.01.29 20:24:25 (*.33.172.156)
1098
2 / 0

★인생을 배우는 마음★




- 좋은글 중에서 -

배우는 마음은
언제나 겸손한 마음
그리고 늘 비어있는 마음입니다

무엇이나
채워 넣으려고 애쓰는 마음입니다
배움에는 몰두하는 시절은
언제나 희망에
차고 싱싱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배움을
박차버린 시간부터
초조와 불안과 적막이
앞을 가로막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글을 배운다고
그것이 인생을
배우는것은 아니며

학문을 안다고
그것이 인생을 안다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그러므로
배움이 소재라는 것은
학교에서 하는

교과서에 있거나
도서관에 쌓인
책 속에만 있는것은 아닙니다

정말 그렇습니다
내가 인생에 눈을 뜨고
인생의 온갖 속절을 알게 된 것은
이 고된
인생길을 걸으면서 있습니다



공자님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두 사람이
나와 함께 길을 가는데
그 두사람이 나의 스승이라
착한 사람에게서는
그 착함을 배우고
악한 사함에게는 악함을 보고

자기의 잘못된 성품을
찾아 뉘우칠 기회를 삼으니
착하고 악한 사람이
모두 내 스승이다라고 했습니다

배우는 마음을 가졌을 때
모든 환경이
배움의 소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나
학도의 마음을
가져야 되겠습니다

보려고만 애쓰는
어리석음을가졌던
나의
지난 날이 몹시 후회됩니다



인생을 배워 끝없이
깊은 인생을 알아도
언제나 모자라는 것인데

우리는
묵묵히 머리를 숙이고 배우는
인생을 살아 보아야 하겠습니다

배우는 마음은
주체가 확립된
마음이어야 합니다

즉 자기 인생을
올바르게 세우고 사는 마음입니다



설 자리에
아직도 서지 못하고...

자기 위치를
바로 정해있지 못하고선
사실 배운다는
것처럼 위대한 일은 없습니다

익은 곡식은
고개를 숙이는 법입니다



정말 인생을
바로 배우는
사람은 머리를 숙이고
겸손과 자기 심화에서
참된 자기를
키우며 사는 사람입니다


한평생 배우고 살자.
그리고 바로 배우고.
내 인생을 키워 가자고
이렇게 홀로 다짐해 봅니다.









댓글
2008.01.29 22:33:47 (*.248.186.52)
An
좋으신 말쌈..
새기고 또 새기며 머리 숙이렵니다.

개똥벌레님, 흐흐~..
방가효!
댓글
2008.01.30 00:24:41 (*.202.131.19)
Ador
문인화의 한 갈래인지요~?
글자도 네자밖에 못읽겠습니다~ㅎㅎㅎㅎ
감상 잘하였습니다~
댓글
2008.01.30 09:08:46 (*.121.129.197)
반글라
난 글자가 한자도 보이질 않고..
무도하는 동작으로만.. ㅋㅋ
앞으로 인생을 더 배우겠습니다.
고맙습니다.
개똥벌레님..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06436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17737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34580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5189   2013-06-27 2015-07-12 17:04
새해 福 많이 받으세요. (23)
반글라
2008.02.05
조회 수 4895
추천 수 168
고향 가는길 (3)
반글라
2008.02.05
조회 수 1263
추천 수 1
(왕의 남자)-영상과 함께 (3)
데보라
2008.02.05
조회 수 1206
추천 수 12
눈물편지 42 (22)
An
2008.02.03
조회 수 4788
추천 수 88
하얀 그리움 (27)
cosmos
2008.02.03
조회 수 1664
추천 수 15
조회 수 1093
추천 수 1
세 가지 여유로움 (7)
한일
2008.02.01
조회 수 1228
추천 수 9
조회 수 1489
추천 수 1
어디로 가고있는것일까... (3)
Sunny
2008.01.30
조회 수 1380
추천 수 7
묻지마 관광 - (9)
데보라
2008.01.30
조회 수 1801
추천 수 7
조회 수 1379
추천 수 6
꽃을 보다. (22)
보리피리
2008.01.30
조회 수 1927
추천 수 1
농담 / 이문재 (8)
우먼
2008.01.30
조회 수 2170
추천 수 7
오늘은 일찍 집에 가자/이상국 (6)
빈지게
2008.01.29
조회 수 1189
조회 수 1265
추천 수 1
인생을 배우는 마음 (3)
개똥벌레
2008.01.29
조회 수 1098
추천 수 2
조회 수 1198
짧았지만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6)
태그메냐
2008.01.28
조회 수 1373
추천 수 6
어느 95세 어른의 수기 (7)
윤상철
2008.01.26
조회 수 1289
추천 수 8
조회 수 1035
추천 수 1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