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묻지마 관광'이라 하니..
웃음부터 나오는 사연이 있답니다.

재작년이던가?
제가 한국엘 다니러 들어 갔을때
회장님께서 제게 오사모 기념타올을 주셨었지요.

아들이 쓰겠다기에 주고 들어왔는데
훗날, 녀석의 아빠가 다니러 왔다가는
걸려 있던 기념 타올을 보고는
어디서 났느냐고 묻기에
'엄마가 여름에 나왔을때 주고 가셨다' 하니

녀석의 아빠 왈...
"엄마가 요즘 왜 그런델 다니고 그런다니?" 하더랍니다.

아들 왈...
"아빠는 엄마가 어딜 갔다 왔다고 생각하는데?"

아빠 왈...
"묻지마 관광 다녀 온 거 아니니?"
ㅋㅋㅋㅋㅋ

아들이 왜 그렇게 생각을 하느냐고 물으니
그 기념타올에 적힌 글이
가히 그렇게 생각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제가 그 이야기를 전화로 전해 듣고는
박장대소를 했었답니다.

그 기념타올에 적힌 글이 바로
'중년, 아름다운 만남이 있는 곳...' 이라나 머라나!
ㅋㅋㅋㅋㅋㅋ

*저는 저런 관광버스 타믄 어지럼증이 난답니다. ㅋ

데보라님!
근데 제가 보기엔 버스 바퀴가 뒤로 굴러가는 것 같은데요?
바퀴는 뒤로 향하고, 버스는 앞으로 가고....(먼가 좀 이상... 지송혀유~~~)
.....
아줌마들 틈에 끼어서 노래하고 대충 몸 흔드는 시늉만 하면서 같이 흥겨운 시간을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 미국 오기전 처형 계원들과 함께 버스관광 가는데 와이프와 함께 꼽사리 낀 적이 있거든요)
An님 사연도 재밌습니다.
두분다 안녕하시리라 믿습니다.

An님 정말로 곤란하셨겠다.....ㅎㅎ

그런데 데보라님!
곁에서 구경하던 옆지기가
자기도 한 번 가겠다니 이런 낭패가......

나도 유지니님 하고 동감입니다.
눈이 나쁜가?
돋보기 끼고 봐도 차는 앞으로, 바퀴는 뒤로......

An님/오마나..그랬어요!!!
그럴수도 있겠네요~
잼있는 사연이 있었네요...

전 처음에는 묻지마 관광이 뭐냐고 했지요..
그 속에 그런사연이 있을줄은...ㅎㅎㅎ

유지니님/ 보리피리님/
그러게요...
지도 이제 보니 그렇군요...어쩌나~
어떻게 하죠...
그냥 재미로 보시면 안될까용~



유지님/ 그런 재미라도 있으셔야지요..
즐거운 시간이였겠네요...

보리피리님/ 옆지기라면 ...ㅎㅎ
한번 모시고 가세용~

두분 모두 행복하세요~!

자동차가 빨리 달리면 바퀴가 꼭 뒤로 가는 것 같이
느껴집니다.
진짜니까 한 번 실험들 해보세요...
선풍기도 빨리 돌리면 꼭 뒤로 가는 것 같거든요..

다운에서 링크한 음원은 실행이 되었다가 갑자기 끊기곤 합니다.
자체적으로 키락을 계속 바꾸기 때문이지요.

플래시파일과 음원을 다운을 받아서 수정을 했습니다.

어라~?????
댓글 달려구..
여러차례 들어와 보았건만..
지나가는 영상만 나오더니만..
지금은 음악이 나오네요~???

메들리곡 좋습니다.

짜짜라짜라~~이제야 나옵니다요.....ㅎㅎ
에구 어지러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