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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2.03 08:35:11 (*.248.186.52)
4753
88 / 0

눈물편지 42


한 걸음
또 한 걸음
아닌 척 돌아서면
다 지울 수 있을 꺼라
생각했는데

휘몰아 치는 찬바람에
하얀 눈꽃 안고 서 있는 널
어떻게 잊어
어떻게

댓글
2008.02.13 10:22:28 (*.252.203.34)
귀비
앤님..
저는 그 가슴을 사랑합니다
댓글
2008.10.03 11:58:03 (*.137.246.235)
An
귀비님, 며칠만에 찾아 드니
님의 댓글에서
저의 싸늘한 한켠의 가슴이
아릿해 지는 것이..

모두가 사랑이지요.

고마워요!
그리고 반갑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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