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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2.09 09:38:02 (*.98.1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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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 같은 마음 / 햇살김승희


하얀 눈이 
설레는 마음으로
소박하고도 화려하게 내리며
밤새 당신 닮아진 눈이 
보고 싶은 마음으로 내립니다

나뭇가지에는
눈꽃으로 치장한 
날마다 안부 전하는
사랑의 말이 하얗게 앉았습니다

하얀 눈이 살포시 내리는 날
당신 가슴에 소복이 쌓여
포근한 당신 품으로 찾아들어
하얗게 사랑으로 피고 싶습니다

댓글
2008.02.09 11:48:40 (*.202.152.55)
Ador
아~ 따뜻하여라~
날마다 사랑의 밀어가 하얗게 내리는 군요~

별빛사이님의 밀어 몇톨, 따뜻이 품고 컴앞에서 일어 납니다.
올 한해도 고운 밀어 잘 부탁드립니다~ ㅎㅎㅎ
댓글
2008.02.09 13:05:48 (*.98.140.101)
별빛사이
Ador 형님..
사랑합니다 하고
귓가에 속삭여주는 한마디
언제 들어도 싫증 나지 않겟지요?
목마름 없는 샘물처럼 솓아날거니까요
댓글
2008.02.10 04:10:45 (*.85.49.69)
cosmos
별빛사이님...
정말이지 포근합니다.
하얀 눈이며..
어여쁜 여자의 사랑이야기 말이지요..^^

어쩜 여성스러움이
이리도 물씬 풍기는걸까요?

즐감하고 갑니당!

댓글
2008.02.10 13:28:42 (*.235.113.46)
보리피리
산뜻하고 아름다운 영상에다
제목이 선한 아우님 보는 것 같군요.
過歲 안녕하시지요?
올해는 가족 모두 건강하세요.
댓글
2008.02.10 17:01:53 (*.126.67.196)
尹敏淑
하얀 눈이 살포시 내리는 날
당신 가슴에 소복이 쌓여
포근한 당신 품으로 찾아들어
하얗게 사랑으로 피고 싶습니다
라는 싯귀처럼
나두 그러고 싶어라~~~`
나 철닥서리 되게 없지유..........ㅋㅋ
댓글
2008.02.10 21:29:57 (*.202.140.117)
Ador
맞아유~
되게 철딱서니 없네유~ ㅎㅎㅎㅎ
댓글
2008.02.10 23:37:30 (*.142.67.146)
반글라
눈꽃같은 마음으로
두개중 하나를 내려다 놓으신
포근한 마음을 지니신 별빛사이님.

하얗게 소복히 덮혀진 사랑을
따뜻한 봄이 올때까지 두고서 기다릴께요.

그땐 아지랑이처럼 향기가 물씬 피어 오르기를 기다리면서..
댓글
2008.02.11 09:10:44 (*.98.140.101)
별빛사이
cosmos님 날씨가 쌀쌀합니다.
포근하게 느껴짐이 마냥 좋습니다.
댓글
2008.02.11 09:16:04 (*.98.140.101)
별빛사이
보리피리 형님
늘 염려해 주심에 감사드립니다.
형님께서도 건강하시고
늘 평안하시길 빌겠습니다.
댓글
2008.02.11 09:34:48 (*.98.140.101)
별빛사이
장태산님
이미 하얀사랑으로 피어 나신듯....
그리 여겨집니다....?
팬들이 많으시 잖아요~ ^^*
댓글
2008.02.11 09:37:28 (*.98.140.101)
별빛사이

방장님~
봄꽃처럼 향기롭게 피어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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