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이 오려고 그러나보다
봄아 오려고 그러나보다
시 현
봄이 오려고 그러나보다.
제자리를 맴도는 시계바늘위를
천천히 아주 그렇게 더디게
봄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꿈틀대며 밀어올리는
낯설은 아픔을,
싸늘한 죽음을 간질이며
흘러내리는 땀방울
소금보다 더 짠 땀방울로
살아있음을 알리고
울고있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
봄은 그렇게 천천히 오려나보다.
매서운 바람이
아쉬울 것도 없는
썰물처럼 이 아침을 빠져나가는
길목 어귀에서
순수의 얼음보다
투명한 빛깔에 묻어온 향기를 띄우고.
차라리 다가올 여름 뙤약볕을
조바심하며 멈춰선
낯선 지루함이여
마지막으로 남겨진 자들을 위하여
시 현
봄이 오려고 그러나보다.
제자리를 맴도는 시계바늘위를
천천히 아주 그렇게 더디게
봄이 오려고 그러나 보다.
꿈틀대며 밀어올리는
낯설은 아픔을,
싸늘한 죽음을 간질이며
흘러내리는 땀방울
소금보다 더 짠 땀방울로
살아있음을 알리고
울고있는 모든 것들을 위하여
봄은 그렇게 천천히 오려나보다.
매서운 바람이
아쉬울 것도 없는
썰물처럼 이 아침을 빠져나가는
길목 어귀에서
순수의 얼음보다
투명한 빛깔에 묻어온 향기를 띄우고.
차라리 다가올 여름 뙤약볕을
조바심하며 멈춰선
낯선 지루함이여
마지막으로 남겨진 자들을 위하여
반글라 2008.02.27. 00:20
봄이 오는 느낌이
여지 저기에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봄은 항상 새봄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실은 닉이 잘 보이질않아
돋보기로 보았지만.. 실례될 것 같아
닉을 부르질 못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여지 저기에서 나타나는 것 같습니다.
봄은 항상 새봄같은 기분이 든답니다.
실은 닉이 잘 보이질않아
돋보기로 보았지만.. 실례될 것 같아
닉을 부르질 못합니다. 좋은날 되세요~
An 2008.02.27. 02:52
ㅋㅋㅋㅋㅋ
방굴라 방장님 댓글에
지 배꼽이 그만 사망에 이르고 있씀돠!
동행님의 닉이
돋보기로 봐도 보이질 않는다 하심은
오찌 해석을 혀야 허나.. ㅋㅋㅋ
이케 웃을 일이 아니고
심각혀야 허눈뎅
이 못난 아우가 자꼬만
우슴밖에는 나오질 않으니 원~~~ㅉ..!
동행님! 차라리 저를 꾸짖어 주소서
뿌하하하~
봄이 오듯
마음도 봄맞이를 좀 해야 할텐데..^^;;
쌩유, 동행님~ (* 근데.. 동행님 마자요? ㅋㅋㅋ)
방굴라 방장님 댓글에
지 배꼽이 그만 사망에 이르고 있씀돠!
동행님의 닉이
돋보기로 봐도 보이질 않는다 하심은
오찌 해석을 혀야 허나.. ㅋㅋㅋ
이케 웃을 일이 아니고
심각혀야 허눈뎅
이 못난 아우가 자꼬만
우슴밖에는 나오질 않으니 원~~~ㅉ..!
동행님! 차라리 저를 꾸짖어 주소서
뿌하하하~
봄이 오듯
마음도 봄맞이를 좀 해야 할텐데..^^;;
쌩유, 동행님~ (* 근데.. 동행님 마자요? ㅋㅋㅋ)
반글라 2008.02.27. 22:53
에고 나도 동자는 알아여~?
뒷자의 모음부분이 형, 힝, 행.. 확실치 않아서
괜히 잘못 썼다간 큰일...
노래두 있잖우 '님' 자에다 점하나를 찍으면
남이된다구 점하나에 해석이 동서로 갈라지니
함부로 할 수가 없지요~~~ ㅎㅎ
뒷자의 모음부분이 형, 힝, 행.. 확실치 않아서
괜히 잘못 썼다간 큰일...
노래두 있잖우 '님' 자에다 점하나를 찍으면
남이된다구 점하나에 해석이 동서로 갈라지니
함부로 할 수가 없지요~~~ ㅎㅎ
맞습니다. 맞고요!
그냥 가십시다려.
같이요. 그냥 같이!!!~~
그냥 가십시다려.
같이요. 그냥 같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