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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3.01 11:17:57 (*.196.255.112)
1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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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리는 3월 ♣

 
겨울이 다가온 어느날..
첫눈이 내려요..하면서 신나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을 채우던 시간들

어느덧 겨울은 깊어
긴 잠으로 깨어 나고
이제 마악....
봄이 온다네요..
 

가버린 2월의 아쉬움을
대신하듯..
며칠전 하얗게 눈이 내렸지요
사랑하는 사람들은
따스한 이야기로 소근대고
우정으로 다져진 친구들은
그리움으로 대신했던
긴 겨울의 시간이
이젠 터널을 지나
산듯하게 반겨주는 
아지랑이 속으로 다가 간다네요


분주하게 지내온
2월...
좋은일 나쁜일들을 뒤로 하고
이젠 추억의 한 페이지로 
넘어 갔네요..

숭례문의 화제로
대통령 취임식으로
기쁘고 슬픈일들을
이젠 우리의 과제로 남겨 
놓구....

3월을 힘차게 맞이 합시다
건강하시고요
환절기 감기 조심 하세요
3월 한달도 오작교 회원님들과 함께 소식 듬뿍 나누고...
감사합니다~




	
댓글
2008.03.03 10:59:48 (*.202.148.66)
Ador
겨울과 봄을 한번에 올려주셨군요~
눈속에 묻혀 있어도 기온의 변화를 예민하게 감지한다는
복수초의 신비를 읽은 기억이 있습니다.

고운 그림에
따사로운 봄볕을 청하여 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
2008.03.03 15:09:49 (*.234.128.69)
반글라
삼월의 시작입니다.
얼었던 만물들도 녹아내리기 시작할 무렵인데
눈속에서 일찌기 피어오른 꽃이 돋보입니다.

번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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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리는 3월 ♣ 겨울이 다가온 어느날.. 첫눈이 내려요..하면서 신나서 설레이는 마음으로 따뜻한 마음을 채우던 시간들 어느덧 겨울은 깊어 긴 잠으로 깨어 나고 이제 마악.... 봄이 온다네요.. 가버린 2월의 아쉬움을 대신하듯.. 며칠전 하얗게 눈이 내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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