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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3.23 11:35:02 (*.105.214.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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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Go Plant a Tree
                               By Ella Wheeler Wilcox

          나무를 심읍시다.
                       엘라 휠러 윌컥스


God, what a joy it is to plant a tree,
And from the sallow earth to watch it rise,
Lifting its emerald branches to the skies
In silent adoration; and to see
Its strength and glory waxing with each spring.
Yes, 'tis a goodly, and a gladsome thing
To plant a tree.

하느님, 한 그루 나무를 심는다는 것은
얼마나 줄거운 일인지요.
조용한 讚揚으로 에머랄드 가지를
蒼空으로 뻗어 올리며 검붉은 대지 위로
자라나는 나무를 바라보는 일은... ...
봄이면 힘차고 찬란한 눈부심으로
나무를 바라보는 일은...
그렇습니다.훌륭하고 즐거운 일이지요.
한그루 나무를 심는 일이야 말로....  

Nature has many marvels; but a tree
Seems more than marvelous. It is divine.
So generous, so tender, so benign.
Not garrulous like the rivers; and yet free
In pleasant converse with the winds and birds;
Oh! privilege beyond explaining words,
To plant a tree.

자연에는 경이로움이 참 많지요.
나무는 경이  그 이상 입니다.
나무는 神聖하며 너그럽고,
溫柔하며 아주 慈愛롭습니다.
강처럼 소란스럽진 않지만, 마음껏
바람과 새들과 즐겁고 자유스레 이야기합니다.
아! 말로 이루 다 할 수 없는 특권이지요..
나무 한그루를 심는 일이야 말로…

Rocks are majestic; but, unlike a tree,
They stand aloof, and silent. In the roar
Of ocean billows breaking on the shore
There sounds the voice of turmoil. But a tree
Speaks ever of companionship and rest.
Yea, of all righteous acts, this, this is best,
To plant a tree.

바위는 莊嚴합니다. 그러나 나무와는 달리
그들은 冷嚴하고 말없이 서 있습니다.
해변에 부숴지는 파도의 수런거림은
소란스레 울려퍼집니다. 하지만 나무는
늘 친근함과 休息을 이야기 합니다.
그렇지요, 모든 善行 중에서 최고 이지요
한그루 나무를를 심는 일이야 말로…

There is an oak (oh! how I love that tree)
Which has been thriving for a hundred years;
Each day I send my blessing through the spheres
To one who gave this triple boon to me,
Of growing beauty, singing birds, and shade.
Wouldst thou win laurels that shall never fade?

저기 참나무 한그루 (아! 그 나무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백년이나 무성하게 자라왔습니다.
날마다, 나는 蒼空으로 축복을 보냅니다.
내게 이 같은 세 가지 은혜로움을 준 나무에게…
커가는 아름다움, 지저귀는 새, 그리고 그늘…
그대는 영원히 시들지 않는 월계관을 받겠지요?

(translated  by 一雁遠孤帆遲)
댓글
2008.03.24 01:08:00 (*.202.151.233)
Ador
잘 보았습니다.
절대자에게 자랑하고 싶은 나무.....
우리 모두, 이봄엔 지혜의 나무가 되도록,
튼실한 나무 한그루일 망정 심어야겠습니다~
댓글
2008.03.25 07:34:04 (*.235.113.46)
보리피리
동행님의 영어와 중국어를 아우르는
해박한 지식에 먼저 탄복합니다.
Ador님 말씀대로 배움에 나이가 없으니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좋은 자극을 받았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2008.03.24 22:09:45 (*.121.129.204)
반글라
한식때 나무 심으러 가렵니다.
그러고 보니 얼마 남지 않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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