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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와 함께라면../ 김자영
아파도 좋았다
천근같은 고개를 들고
새파란 하늘을 아래
일상을 제치고
달려나와 손잡을 친구가
하나쯤은 있을거란
들뜬 마음에
마냥 웃을 수 있었다
일렬로 늘어선 소란스런
짙푸른 베일에 싸여
잠시 꾼 꿈일지라도
내 사는 세상에
기다려줄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하니 좋았었다
너와 함께라 더더욱...
아파도 좋았다
천근같은 고개를 들고
새파란 하늘을 아래
일상을 제치고
달려나와 손잡을 친구가
하나쯤은 있을거란
들뜬 마음에
마냥 웃을 수 있었다
일렬로 늘어선 소란스런
짙푸른 베일에 싸여
잠시 꾼 꿈일지라도
내 사는 세상에
기다려줄 사람이 있을거라
생각하니 좋았었다
너와 함께라 더더욱...
반글라님 빈지게님~
오랜만이다요..
건강히 지내셨는지요 하하 보고싶었다요..
울고운님들 늘 행복과 건강하시기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