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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댓글
2008.05.10 08:26:05 (*.105.214.122)
동행
코스모스님,
내 안에 숨어서
나도 몰래
나를 사랑하는 것들

나는 사랑 받는가?
나는 사랑 하는가?

드러나 있는 모든 실존에 대하여
빗장속에 가두어둔 파랑새여

나는 오늘 연두빛 그리움이
쏟아지는 태양의 눈부심을 받으며

어머니의 나라를 간다.
파랑새를 찾아서 간다.

너무도 고운 영상에
내 눈은 그 자리에 멎었습니다.

좋은 작품에 감사 드립니다.
댓글
2008.05.10 09:35:26 (*.85.49.69)
cosmos
동행님...
요즘 며칠을 흐린 날씨속에 살다보니
따뜻한 햇살이 그리워지더군요.

사람이 얼마나 간사하던지요?
더우면 곧 바로 시원하게 비라도 내렸으면
바라니 말입니다.

처음에 이 시를 대하면서
참 어렵다고만 생각하였었거든요.

하지만 영상을 만들면서부터
몇번씩이나 되새기고 보니
이해가 되더군요.

마치 제가 속으로 하는 말 같기도 하구요.ㅎㅎ

제가 감사드리고 싶습니다 동행님
멋진 시를 값도 치루지 않고
공짜로 얻고 있으니...^^

고운 연두빛처럼
맑고 이쁜 주말 보내시길 바래봅니다.
댓글
2008.05.10 09:42:20 (*.235.113.46)
보리피리
cosmos님의 영상은
고우면서도 항상 차분하고 여유로워서 좋습니다.
동행님의 좋은 시를 더하니 일품입니다.
더 좋은 점은
그냥 글만 있을 때 보다 여러 번 되새기게 된다는 점입니다.
다 이해하지 못하면 어떻습니까?
그냥 잠겨서 머무르다 가는 거지요.
댓글
2008.05.10 11:42:25 (*.126.67.196)
尹敏淑
연두빛의 싱그러움이
가슴 울렁거리게 합니다.
왠지 새로운 그 무엇이 있을거 같아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연두빛에 묻혀
내 마음의 낭만에 대하여 생각해 봅니다.
과연 내마음의 낭만은 무엇일까....

연두빛에 기분좋은 하루 시작합니다.
댓글
2008.05.10 11:49:06 (*.105.214.122)
동행
코스모스님,
아침 이슬에 얼굴을 씻고
드리는 노래는 님의 노래이고
님의 목소리 이지요.
님의 손길을 거쳐간 것들은
모두가 작품이 되고
아름다워지는가 봅니다.
댓글
2008.05.10 13:28:36 (*.85.49.69)
cosmos
보리피리님 안녕하세요?
좋은 토요일 오후를 보내고 계신가요?

영상을 보아 주시는 분들의
눈높이가 아마도 저와 딱 맞는듯 하네요 ㅎㅎ..

곱게 보아주시니 감사할 뿐입니다
동행님의 시심이 훌륭하시니
덩달아 저까지 칭찬을 받는듯 하네요.

좋은 주말 보내시고 건강하십시요 보리피리님....^^
댓글
2008.05.10 13:30:35 (*.85.49.69)
cosmos
장태산님...
님의 낭만은
제가 충분히 알고도 남지 싶습니다.

태산언니의 낭만
그 반이라도 따라 갈 수만 있다면
저는 소원이 없겠슈~~^^

감사합니다 장태산님
연두빛 고운흔적에
좋은 하루로 마무리 합니다.

댓글
2008.05.10 13:33:25 (*.85.49.69)
cosmos
동행님...
할말을 잃게 만드시는 재주도 가지셨네요 ㅎ~

과찬의 말씀에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더 애쓰고 힘내라는 의미로 알겠습니다.

그래도 칭찬을 들으면
기분이 마구 업되는건 사실이네요.

랄라라라....
기분 좋은 밤입니다.^^
댓글
2008.05.10 15:01:12 (*.105.214.122)
동행
코스모스님,
세상을 살면서
제 자신으로 인하여
누군가가 조금이라도 기분이 좋고
마음이 편안해 질 수 있다면
제 스스로도 기분이 좋고
마음도 부풀어 오르는 일 입니다.

어찌보면
스스로를 위하는 욕심일지도 모르겠습니다.ㅎㅎ
댓글
2008.05.10 15:40:48 (*.105.214.122)
동행
그것은
새 생명이다
아픔이다.
토실토실 영그는 씨앗이다.
댓글
2008.05.11 01:01:10 (*.105.214.122)
프린세스
쥭지않고 사라아 있는 거슨
꿈틀 대지요.
꿈틀대며 죽지않는 것들은
저항 하지요
저항하는 것은 자기복제를 시작합니다다다요.
잘려도 끊어져도
클릭 한번으로 재생산되는 죽음의 생명
번데기 껍질을 벗고나오는삶의 생명
저는 다 사랑합니다.어렵습니다.
댓글
2008.05.11 02:09:28 (*.228.87.168)
감로성
아름다운 영상 ...
코스모스님의 마음 이지요?
저도 그영상에 잠겨
내 마음의 낭만에 대하여 ....

전 좀 시간이 필요할것 같습니다.
자주 들러 잠겨 볼까 합니다.
감사합니다 코스모스님~
댓글
2008.05.11 06:43:06 (*.85.49.69)
cosmos
동행님 안녕하세요?
나른한 토요일 오후
눈부신 햇살이 참 좋으네요.

남에게 좋은 말 해주고
또 칭찬을 아끼지 않으며
최대한 배려를 해줄때,

결과로 볼때는
어찌보면 나 자신을 더욱 더
위함일지도 모르겠네요.

그런 욕심이라면
언제든지 크게 욕심을 부려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모두 모두 그런 욕심쟁이가 되어 볼까요?ㅎㅎ
댓글
2008.05.11 06:45:27 (*.85.49.69)
cosmos
프린세스님...
처음 인사 드리는것 같습니다.

댓글 남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자주 뵙기를 기대하고요
늘 좋은날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8.05.11 06:49:53 (*.85.49.69)
cosmos
감로성님...
좋은 토요일 보내고 계신가요?

모처럼 한가로운 토요일 오후를
이렇게 컴 앞에 앉아서
호사(?)스럽게 보내고 있습니다 저는...^^

늘 한결같음으로
정을 주시는 감로성님
참 고맙습니다.

언제 한번 남쪽으로 오시려나요?
지금은 제가 북쪽으로 갈만한 기회가 없어서요
감로성님이 이쪽으로 오실수 있는 기회가 되면
꼭 한번 연락 주십시요!

뭔가 잘 통할것 같은 느낌이 드네요
한번 만나봐야지요?ㅎㅎ

좋은 토요일 오후 보내십시요!
댓글
2008.05.11 09:29:33 (*.87.197.175)
빈지게

cosmos친구!
연록의 영상과 아름다운 시도 참 좋지
만 님께서 요즘 요유롭게 영상시를 올
려주시는 여유를 가지시며 생활하시는
모습이 더욱 아름답습니다.
편안한 휴일 보내세요!!
댓글
2008.05.12 12:08:00 (*.186.56.229)
반글라
노랑나비가 날라와
내 마음의 낭만을 설레이게 하는 것 같습니다.
봄은 한층 그리움을 더해 주는듯..
댓글
2008.05.13 00:04:23 (*.85.49.69)
cosmos
빈지게님 안뇽?

어제 이곳은 어머니 날이였지요
뭐...어머니 날이라고 편한게 아니고
일복이 터진 날이였거든요 ㅎㅎ..

오늘 아침에 일어나니 몸도 찌뿌드한데
날씨까지 잔뜩 찌푸리고 있습니다.

그래도 반가운 빈지게님 만나고보니
기분이 좋아지는 월요일 아침이네요.

아시는바와 같이
요즘 여유가 생겨 참 좋으네요.^^

빈지게님도 좋은 한 주간 되세요!
댓글
2008.05.13 00:06:21 (*.85.49.69)
cosmos
반글라님...
5월이면 참 아름답기 그지없지요.

그냥 연두빛 그리움에
멈추어 섰으면 하는 봄입니다.

좋은 계절인만큼
좋은 일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반글라님...^^
댓글
2008.05.13 06:27:56 (*.228.87.168)
감로성
코스모스님.

어머니날 많이 바쁘셨나 봅니다.
바람이 차지도 덥지도 않아 기분좋게
맑은날 이었지요.
저도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코스모스님 ~
저도 지금은 LA 쪽으로 내려갈 일은
없습니다만 언제 기회를 만들어 보겠습니다.
반가운 말씀입니다.
오셔도 좋고 제가 내려가도 좋지요.
늘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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