惡자는 '밉다'는 뜻과 음을 달리하여 '나쁘다'는 뜻도 가지지요.
흔히 너무 좋으면 "미워!"라 하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으면 "당신 나빠!"라 하더군요.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 말이긴 하나
우주 만물의 이치를 하나의 고리인 원으로 나타내기도 하고 보면,
폈을 때 양극이 오무렸을 때 바로 이웃이 되는 거지요.
안팎과 앞뒤는 실제 하나이면서도 다르듯
상대적인 것은 서로 反하면서도 한 몸이니
둘 다 알아야 결국은 하나를 안다고 해야겠지요.
2008.05.24 20:40:29 (*.239.133.15)
하심이
그렇군요..
늘 배운다는 마음가짐으로 살아도, 늘 부족합니다
좋은 글 감사합니다
2008.05.25 17:55:25 (*.186.56.229)
반글라
아랫 글에 비해 이 곳은 글이 넘 짧네요. ㅎ
짧은 글에 많은 내용이 함축되어 있듯이..
좋습니다..
흔히 너무 좋으면 "미워!"라 하고,
가슴 뭉클한 감동을 받으면 "당신 나빠!"라 하더군요.
말장난에 지나지 않는 말이긴 하나
우주 만물의 이치를 하나의 고리인 원으로 나타내기도 하고 보면,
폈을 때 양극이 오무렸을 때 바로 이웃이 되는 거지요.
안팎과 앞뒤는 실제 하나이면서도 다르듯
상대적인 것은 서로 反하면서도 한 몸이니
둘 다 알아야 결국은 하나를 안다고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