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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6.02 22:54:28 (*.105.80.42)
4434
244 / 0



    얼른 재우고
    딴짓하고 싶은 마음에
    안고 업고 자장가 불러
    겨우 아기를 눕힌다.

    드디어 자는구나 싶어
    조심조심 일어나 나가려는데
    호랑이 눈처럼 떠지는 아기 눈.
    포효하는 울음소리.

    놀라 허둥지둥 달려와
    한참 등 토닥거리다가
    이젠 정말 잠들었구나 싶어
    고양이 걸음으로 나와
    살살 문을 닫으려는데

    네 이놈! 어딜 가는고!
    호통치는 울음소리.
    어이쿠 큰스님 한분이
    들어앉아 계셨구나.

    머리 긁으며 냉큼 달려와
    다시 아기 등을 두드린다.

    -@김기택





    ♬♪^ . ㅎㅎㅎ
    인쟈 넬모레 육십 줄 이닁께 얼라들 안 재우고도 거시기(딴짓?)  
    되는 나이 아님감?`  -@코^ 옵빠야

    호레이 눈 부릅뜨고 표효하는 큰스님 헌테
    혼 놨 삐리씹니더^^*


    ♬♪^ . 흐 흐 흐

    그래두 나는  재롱둥이 늘근^ 아가니까  또?
    혼내씨진 안 컸 찌?  믿꼬

    `또 오!`

    고양이 걸음으로 살금살금  올리고
    사라집네다^^18

    - 올림.!!!!!!  






댓글
2008.06.02 23:01:58 (*.105.214.122)
동행
답글 달아도 되남유?
얼라 깰까부루 퍼뜩 나갈람더...
댓글
2008.06.03 08:31:39 (*.98.140.101)
별빛사이
아~앙~~~!!! ㅋ 또 깼어요~!!!
행님 평안 하시지요? 시장가면....
덕적도 ... 바글거리는 돌게 생각 납니다.
늘 건강하세요~ ^^*
댓글
2008.06.03 11:29:45 (*.126.67.196)
尹敏淑
김기택님의 시가
꼭 내가 애 키울때 내얘기 같네.

근데
고양이 걸음으로 살금살금 올리고
도대체 어디로 사라진거유~~~
댓글
2008.06.03 11:48:25 (*.85.49.69)
cosmos
재롱둥이 늘근^ 아가...ㅎㅎ

늘 웃음을 주시는 코^옵빠야..
건강하이소~~
댓글
2008.06.04 07:27:20 (*.27.111.109)
고이민현
코주부 님 !
덕적도 신혼 여행지가 딱이네요.
아기 돐잔치는 언제유?
신혼 단꿈 부럽네유.
그 섬에서는 나이도 꺼꾸로 먹남유?
젊음이 그립네요.
복덕방에 근처 무인도 매물 나오걸랑
싸게 연락 줘유.
그 섬에 가고잡다......ㅎㅎㅎ
失 禮......
댓글
2008.06.05 02:40:18 (*.248.186.52)
An
허~~~~ 걱^"~ㅎ

재롱뚱이~?
뉘가~?
코^" 옵빵이~?

아효~ㅎ
찡글^".. 벨 .. 찡글^".. 벨.. 찡글^".. 올더.. 벨.. ♪♬^"~~~ ㅋ

와~? 이 노래가 나오눈고징~?????
ㅋㅋㅋㅋㅋ

푸~헷! .. 츙셩..!
댓글
2008.06.06 01:47:44 (*.248.186.52)
An
아기좀.. 고만 재우고 답글좀 다시지용~???
헐^"""""""""~~ ㅋ

무쉰 배짱으루
답글두 안놓아 주고 계신다뇨~?????

늘근아가..
깨구쟁이..
찡글찡글..
ㅋㅋㅋㅋㅋㅋ

꽁주, 천만만만한 코^"~~~ .. 업빠야 한테
머리 말리눈 동안
재롱"~~~~~ 함지박 떨고 사라짐!.. 우헹~*
댓글
2008.06.06 10:16:03 (*.2.244.224)
여명
흐르는 이노래가 이렇게도 좋으니
늙긴 늙었나보우....
덕적도에서 게 잡던일들..
잽싼 게들 잡으려고...
바위에 부닥치고 하는 바람에든
엉덩이 멍들....
아...그립다 ~~
덕적도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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