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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댓글
2008.07.01 07:23:50 (*.85.49.69)
cosmos
우리 홈 식구들이
정모에서 알콩달콩 정을 나눌때...

cosmos는 혼자 청승을 떨면서
비를 맞았답니다.ㅎㅎ

정모후의 소식을 접하면서
흐뭇함에
저절로 행복한 미소가 지어집니다.

모든님들 건강하시고
그렇게 오손도손 정을 나누면서
지내셨으면 합니다...오래토록...^^


댓글
2008.07.01 09:26:01 (*.80.107.116)
An
정모장으로 달려가는 내내
빗속을 가르며
또 그렇게
쏟아져 내리는 빗소리를 들으며
하하호호 눈물나도록
웃음 흘리고 돌아왔단다.

그러는 동안 잠시 등뒤에선
정모에 참석하지 못해
흐믓하면서도 허전했던
타국에서의 시간들이 언듯 머물어
마음에 그렇게
비처럼 흐르고 흐르더구나

그 시간에 Cosmos마음이랑
함께 비를 맞고 있었던 게지?
하하하~~~

맑아서 참 좋다, 글과 영상이...^^;;
댓글
2008.07.01 09:31:57 (*.138.163.141)
여명
코스모스님...
글을 읽으며
맑은 연주를 들으며
마음이 시려 옵니다.
함께 하고픈 마음에...
맑음이 좋은 Giovanni 연주를 좋아 한답니다.
어느 늦은가을 파란 하늘 속에서
Autumn Leaves
연주를 들으며 감격했던.....
댓글
2008.07.01 10:04:17 (*.105.214.122)
동행
코스모스님,
뒷짐지고 텻밭을 거닐듯
이곳 자게방을
느린 걸음으로 이리 저리
옮기고 있습니다.

차분하게 내리는 비에 젖어
비가 되는 뜻은
날갯짓을 푸덕여가고픈
몸짓 일 겝니다.

고여서 썩지 않고
흘러 흘러서 가고픈
기도일 것 입니다.
댓글
2008.07.01 13:52:15 (*.228.212.151)
감로성
운명의 주인공이 되어
떨어지는 빗방울 다 맞으며
서 있고 싶어집니다.

아름다운 글에
아름다운 영상에
아름다운 음악에
하나되고 싶어서요.

그래서 이곳이 너무 좋습니다.
마음만 내면
주인공도 되고
손님도 되고
친구도 되고
자연의 일부분도 되고요.ㅎㅎㅎ

감사합니다. 코스모스님~
님의 영상시를 기다린 보람이 있습니다.
저는 오늘부터 일주일간 휴가라
내일 오전에 떠납니다.
댓글
2008.07.01 23:36:14 (*.234.128.61)
반글라
내리는 비가 산성비가 아니라면
이 더위에 비를 맞으며 더위를 달래고 시프다..
시원한 빗방울로 시원한 마음으로만 달래렵니다. ㅋㅋㅋ
댓글
2008.07.02 00:25:02 (*.85.49.69)
cosmos
An님...
하하호호 눈물나도록
웃음 흘리신
참 기분 좋은날,
지금 이시간 저에게 전염이라도 된듯
cosmos도 참 기쁘네요.

An언니 웃는모습
해맑아서 참 좋답니다.

기도할께요
언니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댓글
2008.07.02 00:41:15 (*.85.49.69)
cosmos
여명님...
안녕하시지요?
만인의 연인...^^

조용하신 성품과
자상하신 인품이
만나지 않았어도 만난듯
제게도 느껴지고 있습니다.

늘 홈 가족들을
따뜻한 눈빛으로 보듬어 주시고
사랑을 나누어 주십시요 여명님...

고운 흔적에 감사드립니다!
댓글
2008.07.02 00:17:00 (*.85.49.69)
cosmos
동행님...
모처럼의 여유로움이 보이네요
동행님..^^

아름다운 詩로
때로는 철학으로
일상을 보여 주시는 동행님...

고운글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어느덧 7월이 되었군요
7월도 평안하시고
건필하시길요~~ ^^


댓글
2008.07.02 00:20:40 (*.85.49.69)
cosmos
감로성님...
여행을 떠나셨겠네요?
좋으시겠다!

독립기념일 연휴여서
모두가 이리저리
떠날때입니다.

저와 가족들은
캠핑 가는 일도 포기하고
아들 픽업때문에
발이 묶여 버렸지요.^^

건강히...
행복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이곳이 너무 좋은 이유,
친구도 되고...
이 부분이 제일 마음에 드는군요.ㅎㅎ

고맙습니다!
건강히 여행 마치고
다시 뵙지요 감로성님...
댓글
2008.07.02 00:19:27 (*.85.49.69)
cosmos
반글라님...
비 맞는 일,
약간은 낭만적이다 싶은 그것이
그렇게 쉬운 일이 아니지요 요즈음...

제 기억으로도
제대로 비를 맞고 걸어본 것이
여고생일때 딱 한번,
우산도 없이 등교했는데
하교길에 비가 쏟아지는 날,

비를 맞고 싶어
무작정 빗속으로 뛰어 들었던
그때가 생각이 납니다.

영상으로나마
더위를 달래셨으면 합니다
내리는 빗줄기에...
손 한번 내 밀어 보시어요 반글라님...^^
댓글
2008.07.02 09:46:29 (*.105.214.122)
동행
An님,
자신의 모든 것을
하나님께 맡긴 채

자신과 힘든 싸움을 하고있는
Ann님을 위하여
고난을 극복하고

밝은 모습으로
우리앞에 빨리 돌아오길
기도 드립니다.

An님을 하나님께서
지켜주고 계십니다.
댓글
2008.07.02 10:57:27 (*.164.182.151)
산이슬
코스모스님 영상과 음악이 넘 이쁘고 아름다워요
저도 님처럼 혼자 청승떨고 있었어요
정모에 꼭 가고 싶었는데 가도 못하고....

그릇에 담아 키우던 고구마가 싹을 너무 튀어서
비를 맞으며 스티로폴 상자에 흙을 채우고
고구마를 심어서 베란다에 두었답니다.
오사모 님들은 이시간에 유리창으로 흘러내리는 빗물을
바라보면서 한잔술을 기울이며 지인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계실터인데.. 하고 생각하며 철철 비맞음서
심는맛도 또한 괜찮더군요

Giovanni 연주 잘 감상하고 갑니다

댓글
2008.07.02 14:46:38 (*.126.67.232)
尹敏淑
정모를할때마다
해외에 계신분들은 얼마나
오고 싶을까 싶어 아쉽기도하지만
그게 쉬운일이 아니라고도 생각하지요.ㅎㅎ~~

우린
웃고 떠들고 즐거운시간을 보낼때
님은 혼자 외로우셨군요.

님의 글 위에 그림자님이 올리신 시를 보니
멋지고 당당한놈은 멸종이라니
포기하고 이렇게 이쁜 영상 만들어 놓으시니
많은이들이 눈이 즐겁고 귀가 즐거워지지요.
댓글
2008.07.02 22:31:00 (*.85.49.69)
cosmos
동행님...
아직까지는 제게
이해하기 어려운 일이지만
연단을 쌓는다는 말이 있지요.

어려움을 당하면 당할수록...
잘 견디면 견딜수록...

단단해 지는 믿음위에
사랑과 은혜가 넘친다는...

꼭 지켜주시리라 믿습니다!
댓글
2008.07.02 22:34:16 (*.85.49.69)
cosmos
산이슬님...
고구마 싹을 틔우면
그 잎사귀들이 참 이쁘더라구요
예전에 저도 그렇게 키워 본적이 있지요.

비 오는날...
그러게요 산이슬님과 제가 청승을? ㅎㅎ...

언젠가
정모에 함께 할 날이 있겠지요
그때가 아주 멀지 않기를
바랄뿐입니다.

고운 밤 되시구요
또 반갑게 만나요 산이슬님...^^
댓글
2008.07.02 22:38:54 (*.85.49.69)
cosmos
장태산님...
정말 수고가 많으셨지요?
끙끙 앓지는 않으셨는지...

혼자 생각으로도
우리 태산언니 참 대단하신 분이라고...
가까우면 몇번이고 달려가
따뜻하게 안아 드리고 싶은 심정입니다.

고생 많으셨구요
언제나 든든한 버팀목처럼
그렇게 항상 그자리에
계셔 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해요 장태산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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