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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인생에서 가장 좋은 나이는 언제일까?
어느 텔레비전 프로그램에서
열 두 명의 방청객에게 이런 질문을 던졌다.
어린 소녀가 대답했다.
"두 달 된 아기 때요.
모두가 가까이에서 보살펴 주잖아요.
그리고 모두가 사랑해주고 관심도 보여주니까요."
또 다른 어린이가 대답했다.
"세 살이에요. 학교에 가지 않아도 되고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마음껏 하고
하루 종일 놀 수 있잖아요."
십대 청소년이 말했다.
"열여덟 살입니다. 고등학교도 졸업하고 자동차를 몰고
어디든지 자기가 가고 싶은 곳으로 달려가도 되니까요."
성인 남자가 대답했다.
"스물 다섯 살이 제일 좋은 나이죠.
혈기 왕성한 나이니까요."
마흔 세 살인 그는 이제 야트막한
고개를 오를 때조차 숨이 가쁘다.
스물 다섯 살 때는 한밤중까지 일을
해도 아무 이상이 없었지만
지금은 저녁 아홉 시만 되면 잠이 쏟아진다고 덧붙였다.
어떤 이는 마흔이 인생이 정점이고
활기도 남아 있어 가장 좋은 때라고 했다.
어느 숙녀는 쉰 다섯이 되면 자식을
부양하는 책임감에서 놓여나
인생을 여유롭게 즐길 수 있어 좋은 나이라고 했다.
예순 다섯 살이 좋다는 남자는
나이에 직장에 은퇴한 다음
인생을 편안하게 쉴 수 있다고 말했다.
이제 방청객 가운데 대답을 하지 않은 사람은
가장 나이가 많은 할머니 한 사람 분이었다.
그 할머니는 모든 사람들의 얘기를 주의 깊게 듣고는
환하게 웃으며 이렇게 말했다.
"모든 나이가 다 좋은 나이지요.
여러분은 지금 자기 나이가 주는
즐거움을 마음껏 즐기세요."
ㅡ세상을 바꾸는 작은 관심ㅡ
2008.07.09 20:27:59 (*.204.44.7)
네~~ 장태산님!
할머니 말씀이 맞은 것 같아요.
함상 염려해주신 덕분에 잘 지내고 있
습니다.
무더운 날씨에 늘 건강 하시길 바랍니다.^^*
2008.07.10 11:01:33 (*.105.214.122)
지금 내가 숨쉬는
한 땀 한 땀의 순간들이
가장 소중한 순간임을
항상 깨닫게 하시고
가장 소중하게 사용토록
하여 주시옵소서.
한 땀 한 땀의 순간들이
가장 소중한 순간임을
항상 깨닫게 하시고
가장 소중하게 사용토록
하여 주시옵소서.
2008.07.10 11:19:25 (*.164.182.151)
누구든 현재의 내 나이보다 10년만 젊었더라면
하고 한번쯤 생각해 보셨을거에요
저도 10년만 젊었다면... 지금과는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답니다
현재 처해진 나이보다 10년 젊을때가 좋아보이는건
나이를 먹어가는게 싫어서일까요?
전 10년전이 좋은 나이때라고 생각이 드내요
이건 내년에도 후년에도 같은 생각일지 모르지만...
하고 한번쯤 생각해 보셨을거에요
저도 10년만 젊었다면... 지금과는 다르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을 하곤 했답니다
현재 처해진 나이보다 10년 젊을때가 좋아보이는건
나이를 먹어가는게 싫어서일까요?
전 10년전이 좋은 나이때라고 생각이 드내요
이건 내년에도 후년에도 같은 생각일지 모르지만...
2008.07.10 16:49:50 (*.204.44.7)
방관자님! cosmos님! 한공주님!
동행님! 산이슬님! 보리피리님!
고운흔적 남겨 주심에 깊은 감사드립니다.
따가운 햇살은 피하시며 여름을 건강하게 보
내시길 바랍니다.^^*
2008.07.11 09:17:19 (*.204.44.7)
지금 이 순간이 가장 좋은 나이라고
생각하고 열심히 살면 세월이 지나도
후회가 없겟지요.ㅎㅎ
슬기난님!
무더운 여름날씨에 늘 건강하시고 즐
거운날 보내시길 바랍니다.^^*
2008.07.11 19:23:25 (*.234.128.61)
꽃이 만발하게 핀 모습이
아름다웁네요..
자기가 취한 지금의 순간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인가 봅니다.
현재 순간 순간 행복을 느끼며 보낼까 합니다.
아름다웁네요..
자기가 취한 지금의 순간의 소중함을 알리는 뜻인가 봅니다.
현재 순간 순간 행복을 느끼며 보낼까 합니다.
2008.07.12 08:19:22 (*.27.111.109)
마눌님 회갑과 칠순 잔치가 겹친
지금이 제일 좋고요....ㅎㅎㅎ
바라건데 이승을 떠날때까지
無病타가 한날 한시에 하늘로
손잡고 같이 갈때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제일 좋은때가 아닐까요?
지금이 제일 좋고요....ㅎㅎㅎ
바라건데 이승을 떠날때까지
無病타가 한날 한시에 하늘로
손잡고 같이 갈때가 아마도 세상에서
가장 제일 좋은때가 아닐까요?
인생을 터득하신 할머니 말씀이
참으로 옳은 말씀인거 같네요.
하지만
우리 인간들은 그 좋은 나이에는
좋은줄을 모르고 보내지요.
잘지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