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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일찍이 일어나니 비가 막 퍼붓는다.
아침9시에 동대역에서 만나 남산을 걷기로 하였는데 망설어졌다.
우선 헬스에 가서 걷기 운동과 샤워를 하고 집에 와 조반을 먹고 또 생각해본다.
가야해 말아야해 이것이 문제로다.
전화로 선배님한테 전화를 건다 비가 많이 옴에도 올라가자한다.
부지런히 준비를 했지만 조금 늦었다.
고대경영709등산모임
경영학과 70년대학번 회장 총무들의 모임인데 소모임으로 매년 4째 토요일 아침에
가까운 산에 등산하며 체력과 선후배간의 우정을 다지는 모임이다.
내가 미리 조금 늦는다고 먼져가시라고 선배님한테 전화했더니 만나는 장소에 한10여분 늦게 도착했더니
아무도 없었다.N타워 팔각정에서 만나자는 전갈이 왔다.
한번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올라간다.
엣날 남산 올라가던 계단을 한번도 쉬지 않고 달려갔더니
얼마되지 않아 드디어 남산 순환도로가 보인다.
다행히 비는 조금 그쳤다.
순환도로를 따라 한 500m 더 올라갔더니 남산타워가 물안개 속으로 보인다.
옆에 위치한 팔각정을 어스치레 보았더니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다.
선배님과 후배였다.
너무나도 반가웠다.
선배님과 후배와의 만남 이렇게 좋을수가......
마침 도착한지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후배가 바로 냉커피를 한껏 맛있게 타준다.
그리고 준비해온 파인애플을 먹으니 그렇게 좋을수가
선후배들이 모여앉아 정치와 역사이야기와 건강애기를 하니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
오래 앉아있었더니 약간 한가가 왔다.
이제 비는 완전히 그쳐갔다.
반대편 계단으로 내려오는데 서울의 전경과 저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파노라마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선후배의 우정어린 사진을 찍고 사방을 바라보니 그 얼마나 좋은 것이던가
윈편으로 부터 산들을 둘러보니
안산,인왕산,북악산,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 너무나도 좋은 산들이다.
더 윈쪽으로는 청계산과 관악산이 있겠지 하는 상사을 하여본다.
비온뒤의 하늘이라 먼지가 거의 없는 거리와 서울의 모습을 너무 오래간만에 보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었는가.
사진을 몇장 찍고 다시 계단을 엣날 도서관쪽으로 내려와 다시 남산 순환도로를 빠른 걸음으로 걸어본다.
가는 윈쪽길은 우레탄이 입혀져있어서 그런지 걷기에 너무 편하였다.
옛날 중정을 보면서는 역사의 뒤안길을 생각하고
처음에 출발한 장충단공원으로 내려와서 시간을 보니 거의 12시가 거의 되었다.
그러니 한 3시간 정도 걸을 것 같았다.산과 나무를 벗하며 걸으니 너무나도 편하고 기분이 삽상했다.
점심 식사는 비교적 가벼운 것으로 찾으니 경동교회 앞 평양냉면집이 생각나 걸어서 그리로 향하였다
경동교회를 보니 엣날 고 강원룡목사님이 생각나고 건축가 김수근선생님이 생각났다.
지금큰교회처럼 그리 크지 않지만 얼마나 많은 것을 담고 있는가.
냉면과 수육반과 소주를 시켜 먹으니 너무나도 좋았다.
다음달에는 한5시간 코스를 한다고 경영709 등산대장께서 말씀하신다.
아무튼 우리 등산모임을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작지 않은 회원들이 모여
선후배간의 우저을 더욱 돈독히하고 건강도 함께 다지니 그 얼마나 좋은가
8월23일 네째 토요일 산행을 기다리며 우리는 아쉬운 작별을 하며 헤어진다.
아침9시에 동대역에서 만나 남산을 걷기로 하였는데 망설어졌다.
우선 헬스에 가서 걷기 운동과 샤워를 하고 집에 와 조반을 먹고 또 생각해본다.
가야해 말아야해 이것이 문제로다.
전화로 선배님한테 전화를 건다 비가 많이 옴에도 올라가자한다.
부지런히 준비를 했지만 조금 늦었다.
고대경영709등산모임
경영학과 70년대학번 회장 총무들의 모임인데 소모임으로 매년 4째 토요일 아침에
가까운 산에 등산하며 체력과 선후배간의 우정을 다지는 모임이다.
내가 미리 조금 늦는다고 먼져가시라고 선배님한테 전화했더니 만나는 장소에 한10여분 늦게 도착했더니
아무도 없었다.N타워 팔각정에서 만나자는 전갈이 왔다.
한번도 쉬지 않고 부지런히 올라간다.
엣날 남산 올라가던 계단을 한번도 쉬지 않고 달려갔더니
얼마되지 않아 드디어 남산 순환도로가 보인다.
다행히 비는 조금 그쳤다.
순환도로를 따라 한 500m 더 올라갔더니 남산타워가 물안개 속으로 보인다.
옆에 위치한 팔각정을 어스치레 보았더니 반가운 얼굴들이 보였다.
선배님과 후배였다.
너무나도 반가웠다.
선배님과 후배와의 만남 이렇게 좋을수가......
마침 도착한지가 얼마되지 않아서인지 후배가 바로 냉커피를 한껏 맛있게 타준다.
그리고 준비해온 파인애플을 먹으니 그렇게 좋을수가
선후배들이 모여앉아 정치와 역사이야기와 건강애기를 하니 그렇게 즐거울 수가 없었다.
오래 앉아있었더니 약간 한가가 왔다.
이제 비는 완전히 그쳐갔다.
반대편 계단으로 내려오는데 서울의 전경과 저멀리 인천 앞바다가 보이는 파노라마 전망대가 보인다.
전망대에서 선후배의 우정어린 사진을 찍고 사방을 바라보니 그 얼마나 좋은 것이던가
윈편으로 부터 산들을 둘러보니
안산,인왕산,북악산,북한산,도봉산,수락산,불암산 너무나도 좋은 산들이다.
더 윈쪽으로는 청계산과 관악산이 있겠지 하는 상사을 하여본다.
비온뒤의 하늘이라 먼지가 거의 없는 거리와 서울의 모습을 너무 오래간만에 보는 것이
얼마나 행복한 일이었는가.
사진을 몇장 찍고 다시 계단을 엣날 도서관쪽으로 내려와 다시 남산 순환도로를 빠른 걸음으로 걸어본다.
가는 윈쪽길은 우레탄이 입혀져있어서 그런지 걷기에 너무 편하였다.
옛날 중정을 보면서는 역사의 뒤안길을 생각하고
처음에 출발한 장충단공원으로 내려와서 시간을 보니 거의 12시가 거의 되었다.
그러니 한 3시간 정도 걸을 것 같았다.산과 나무를 벗하며 걸으니 너무나도 편하고 기분이 삽상했다.
점심 식사는 비교적 가벼운 것으로 찾으니 경동교회 앞 평양냉면집이 생각나 걸어서 그리로 향하였다
경동교회를 보니 엣날 고 강원룡목사님이 생각나고 건축가 김수근선생님이 생각났다.
지금큰교회처럼 그리 크지 않지만 얼마나 많은 것을 담고 있는가.
냉면과 수육반과 소주를 시켜 먹으니 너무나도 좋았다.
다음달에는 한5시간 코스를 한다고 경영709 등산대장께서 말씀하신다.
아무튼 우리 등산모임을 그리 화려하지는 않지만 작지 않은 회원들이 모여
선후배간의 우저을 더욱 돈독히하고 건강도 함께 다지니 그 얼마나 좋은가
8월23일 네째 토요일 산행을 기다리며 우리는 아쉬운 작별을 하며 헤어진다.
세심히 그려내셔서, 마치 동반한 것 같습니다~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반갑습니다~
자주 뵈었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