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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물과 같이 되라
물에는 고정된 모습이 없다
둥근 그릇에 담기면 둥근 모습을 하고
모난 그릇에 담기면 모난 모습을 한다
뜨거운 곳에서는 증기로 되고
차가운 곳에서는 얼음이 된다
이렇듯 물은 자기 고집이 없다
자기를 내세우지 않고 남에 뜻에 따른다
살아 있는 물은 멈추지 않고 흐른다
강물은 항상 그 곳에 그렇게 흐른다
같은 물이면서도 늘 새롭다
오늘 흐르는 강물은 같은 강물이지만
어제의 강물은 아니다
강물은 이렇듯 늘 새롭다
오늘의 나는 어제의 나와 거죽은 비슷하지만
실제는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다
살아 있는 것은 이와 같이 늘 새롭다.
- 가져온 글 -
2008.07.31 08:56:41 (*.179.154.11)
물(水)이 가는(去) 길이 곧 법法)이지요.
그래서
둥근 그릇에 담으면 둥글고,
모난 그릇에 담으면 모나야 하는데도
어느 견식 높은 선생님의 말씀처럼
제대로 시행하는 이 보기 어렵다네요.
어제 그 물인 것 같아도
이미 새 물인 것 처럼
어제의 내 마음이
지금 이 마음인 것 같아도
이미 다른 마음이요,
새 마음이네요.
그래서
둥근 그릇에 담으면 둥글고,
모난 그릇에 담으면 모나야 하는데도
어느 견식 높은 선생님의 말씀처럼
제대로 시행하는 이 보기 어렵다네요.
어제 그 물인 것 같아도
이미 새 물인 것 처럼
어제의 내 마음이
지금 이 마음인 것 같아도
이미 다른 마음이요,
새 마음이네요.
2008.07.31 10:36:17 (*.27.111.109)
동행님,
혹독한 더위에 땀 많이 흘리시지요?
시원한 산골짜기에서 흐르는 물에
발이라도 담그시면 좋을듯 해서
물을 주제로 올려 봤어요.
마지막 더위에 매미가 기승을
부리는군요.
혹독한 더위에 땀 많이 흘리시지요?
시원한 산골짜기에서 흐르는 물에
발이라도 담그시면 좋을듯 해서
물을 주제로 올려 봤어요.
마지막 더위에 매미가 기승을
부리는군요.
2008.07.31 10:48:29 (*.27.111.109)
보리피리 회장 님 !
남 보다 평수가 조금이라도 넓으신
피리님의 피서법이 궁금합니다.
방법이야 많겠지 만서두.......
물이 가지고 있는 오묘한 진리를
깨닫는이가 드믈드라구요.
저도 물 없이는 살수 없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살아 온게 솔직한 고백입니다.
나를 희생 할줄 알고 남을 위하여
모 날줄 모르는 물의 天性을
본 받아 삽시다.
시원한 물에 발 담가 보세요.
남 보다 평수가 조금이라도 넓으신
피리님의 피서법이 궁금합니다.
방법이야 많겠지 만서두.......
물이 가지고 있는 오묘한 진리를
깨닫는이가 드믈드라구요.
저도 물 없이는 살수 없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살아 온게 솔직한 고백입니다.
나를 희생 할줄 알고 남을 위하여
모 날줄 모르는 물의 天性을
본 받아 삽시다.
시원한 물에 발 담가 보세요.
2008.07.31 13:54:20 (*.164.182.151)
노자는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셨지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게 아닌가 합니다.
<둥근 그릇에 담기면 둥근 모습을 하고
모난 그릇에 담기면 모난 모습을 한다.>
물은 어느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는 뜻이겠지요.
좋은 글 ,어느것이 진리인지는 머리로는
다 이해가 되는데
가슴은 왜 그대로 살아갈 수 없는건지
정녕 모르겠습니다.
인생을 살아가는데 있어서
최상의 방법은 물처럼 사는 것이라고
역설하셨지요~
무서운 힘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겸손하고 부드러운 표정으로 흐르는물
그 물의 진리를 배우라는게 아닌가 합니다.
<둥근 그릇에 담기면 둥근 모습을 하고
모난 그릇에 담기면 모난 모습을 한다.>
물은 어느상황에서나
본질을 변치 않으면서 순응한다는 뜻이겠지요.
좋은 글 ,어느것이 진리인지는 머리로는
다 이해가 되는데
가슴은 왜 그대로 살아갈 수 없는건지
정녕 모르겠습니다.
2008.07.31 15:21:05 (*.27.111.109)
산이슬님,
어제 흐르던 강물은 오늘도 흐르건만
물은 어제 물이 아니요 새물 이로다.
담는 그릇에 따라 그 몸을 맡기니
나는 없는것이라.
내 겉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화없어
보이건만 내 속 마음은 흐르는 물과 같이
늘 새로워 지는것을......
흐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마워요.
어제 흐르던 강물은 오늘도 흐르건만
물은 어제 물이 아니요 새물 이로다.
담는 그릇에 따라 그 몸을 맡기니
나는 없는것이라.
내 겉은 어제나 오늘이나 변화없어
보이건만 내 속 마음은 흐르는 물과 같이
늘 새로워 지는것을......
흐르다 보면 나도 모르게........
고마워요.
7할이 물이었다.
버릴 것도 없이
스스로가 물이면서
물이 되고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