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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8.16 14:56:00 (*.251.72.163)
1006
5 / 0

    
    ♣ 8월 16일 초가을 비가 내립니다 ♣
    
    마루에서 자다가 새벽녘에 안방으로 들어갔습니다
     
    아침온도 22.8도!
    
    가을은 이렇게 우리에게 살포시 다가온 것입니다
    
    견디기 힘든 무더위가 있었기에 다가온 가을이
    
    더욱 좋습니다. 
    
    
    선선한 날씨속에 비가 옵니다. 
    
    분명 초가을비!
    
    주말농장에 무우도 심고 배추도 심으라고....
    
    
    가을이 더 깊어지면
    
    양재천변에서 운동도 재개하고...
    
    서해안 고속도로 따라 서울 완도 오가면서 좋아하는 
    
    가을 감성돔낚시에 한번 빠져보고,
    
    오가는 길목 영암에서 꿀처럼 달디 단 
    
    무화과 열매 좋아하는 우리 식구들에게
    
    한박스 사다 바치고...
    
    
    더워서 미루웠던 모임도 활발하게 재개하고...
    
    등산도 가고 눈에 띄면 떫디 떫은 쌩밤도 까 먹으며
    
    산꼭데기에서 높은 가을하늘을 만끽하고 싶습니다
    
    
    8월의 세째 주말!
    
    보다 더 건강하시고 다가온 계절에 기쁨을 더하시길
    
    빕니다
    
    

▲...가을을 알리는 코스모스가 수줍게 피었습니다
▲...석류꽃을 바라보면 그해 여름 어린 나이로 시집 간 누이의 얼굴이 떠오릅니다
▲...과일도 익어가고...(도암 포도원에서)
▲...곡식도...
▲...성금한 코스모스와 높아지는 하늘!
▲...곧 단풍도 들겠고...!
▲...억세풀도 가을을 재촉 하겠지요!
댓글
2008.08.18 10:14:17 (*.96.31.61)
장길산
시간의 흐름은 거부할수없는가봅니다.
비가 흠뻑 내리더니 대지가 다 식어버린듯한 바깥날씨군요.
설렘으로 기다리는 가을입니다. 결실의 계절이라더군요.
곡식도 과실도 풍성하였음 좋겠습니다. 더불어 사랑도요.
댓글
2008.08.17 15:49:48 (*.80.153.143)
An
네.. 오늘 가을 들판을 달려보니
정말로 가을이더라구요.

아침엔 춥다는 생각을 했으니 말이지요.
ㅎㅎㅎ~~~

흐르는 시간 앞에서
왠지 자꾸만 숙연해 집니다.

쌩유, 새매기뜰님!*
댓글
2008.08.17 16:04:15 (*.37.213.235)
명임
어느세 춥단소리가 나와요 영글어가는 포도. 벼 익어가는 모습에
맘담아가요^^
댓글
2008.08.19 12:47:50 (*.57.153.106)
야달남
가을의 문턱에서
가을을 제촉하는 비를 피해 틈틈히
며칠째 참깨와 씨름했는데
여기 사진들을 보니
저도 잊고 지내던 가을의 정취가 물씬 느껴집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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