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오지 않는 세가지
세상에는
다시는 돌아올 수 없는 것이
세 가지가 있습니다.
첫째는 우리 입에서 나간 말입니다.
한 번 내뱉은 말은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둘째는 화살입니다.
활시위를 떠난 화살은
다시는 돌아오지 않습니다.
셋째는 흘러간 세월입니다.
흘러간 세월은 흐르는 물 같아서
다시는 돌이킬 수 없습니다.
그런데 흘러가는 시간을
붙잡을 수 있는 길이 있습니다.
그것은 반성이라는 법정에 서서
지난 일을 돌이켜보며
무엇을 잃었으며 또한 무엇을 얻었는가?
라고 묻는 것입니다.
하루를 지내시면서 잠시 여유 있을때
뜨거운 커피 한잔을 마시면서
반성의 법정에 한번 서 보세요.
잃은 것보단 얻은 것이 많아
흡족한 미소를 지었으면 좋겠습니다.
법정에서
잃은 것을 찾을 수 있다면
아니 그게 뭔지 알 수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