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8.08.19 12:47:59 (*.96.31.61)
1051
8 / 0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빨리"의 "ㅃ"을 썼다가 지우고 "천천히"의 "ㅊ"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해야 할일 같았지만 다시 생각 하니 천천히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려움"의 "ㄷ"을 썼다가 지우고 "평화"의 "ㅍ"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내가 시작하려는 일이 두려웠지만 다시 생각하니 내가 성실과 친절로 일하면 누구보다 잘할 수 있을 것 같아 마음이 편안 해졌습니다. "미운" 사람의 "ㅁ"을 썼다가 지우고 "사랑"하는 사람의 "ㅅ"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그를 미워하는줄 알았습니다. 그러나 다시 생각하니 나는 그를 깊이 사랑하고 있습니다. "절망"의 "ㅈ"을 썼다가 지우고 "희망"의 "ㅎ"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이제 더 남은 것이 없는 줄 알았지만 다시 생각하니 아직도 내게는 너무나 많은 것들이 남아 있다는 사실에 놀랐습니다. "복수"의 "ㅂ"을 썼다가 지우고 "용서"의 "ㅇ" 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내게 있는 모든 걸 걸고 복수를 하기로 했으나 그보다는 용서가 더 아름답고 멋진 일이라는 생각이 들자 내 마음이 갑자기 기뻐졌습니다. "불만"의 "ㅂ" 을 썼다가 지우고 "감사"의 "ㄱ"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세상의 모든것이 불만스러웠으나 다시 생각하니 그 안에는 보석보다 아름답게 반짝이는 것들이 셀수 없이 많아 감사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이별"의 "ㅇ"을 썼다가 지우고 "기다림"의 "ㄱ"를 썼습니다. 처음에는 쉬운 방법인 이별을 택하려 했으나 다시 생각하니 힘들지만 기다림이 아름답다는 쪽으로 내 마음이 움직였습니다. - 좋은 글 옮겨왔습니다 -
댓글
2008.08.19 19:01:50 (*.37.207.152)
명임
네 맞아요 그런데 쓰다보면 오타가
많이나요 < 귀속말 눈이 안좋거든요 ㅎㅎ
요즘 습작한다고 하는데 글이 잘 써지지않아요

남의글이나 올리고 영상이나 만들면서 시간만
죽이네요^^
댓글
2008.08.20 12:15:35 (*.141.192.35)
레몬트리
요즘 새대들이 챗팅어를 너무 쓰는걸 보니
조금은 안좋턴데요
무슨말을 하는지 뭔 발음들이
영...모르겟던데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80081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90956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762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8318   2013-06-27 2015-07-12 17:04
3412 그래도 사랑하고 싶다.(정신천) 6
보름달
1206 3 2008-08-24 2008-08-24 21:55
 
3411 장하다 대한 야구! 4
새매기뜰
1375 2 2008-08-24 2008-08-24 14:07
 
3410 득남(오작교님의 외손주)을 축하드립니다~^^* 20
초코
1339 6 2008-08-23 2008-08-23 21:17
 
3409 고추 말리기^&^ 4
김명자
1293 4 2008-08-23 2008-08-23 20:09
 
3408 들길 6
오두막집
972 4 2008-08-23 2008-08-23 09:05
 
3407 서로 이해 하면서....<펌> 10
별빛사이
1367 6 2008-08-23 2008-08-23 07:40
 
3406 가을에 꿈꾸는 사랑 - 이채 5
레몬트리
961 2 2008-08-21 2008-08-21 16:33
 
3405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7
장길산
1125 2 2008-08-21 2008-08-21 12:13
 
3404 독도 / 시현 16
cosmos
980 8 2008-08-21 2008-08-21 07:36
 
3403 님의 이름으로.사랑합니다~~♡ 8
은하수
1050 7 2008-08-20 2008-08-20 21:54
 
3402 땅속으로여행2(카파도키아 지하도시) 7
보름달
1222 5 2008-08-20 2008-08-20 14:10
 
3401 땅속으로 여행 1(와이토모 동굴) 5
보름달
1147 6 2008-08-20 2008-08-20 13:54
 
3400 천사들에게 사랑을 ... 9
별빛사이
1341 7 2008-08-20 2008-08-20 12:33
 
3399 주부 건망증 예방 3
명임
1312 4 2008-08-20 2008-08-20 06:04
 
3398 설중매 / 주문 2
명임
1015 6 2008-08-20 2008-08-20 05:58
 
3397 엉뚱한 영웅(2006년 이탈리아 토리노) 뵤에르나르 하켄스모엔
보름달
1058 5 2008-08-19 2008-08-19 20:07
 
3396 ★하루...그리고 ..또 하루를 살면서★ 6
레몬트리
1342 2 2008-08-19 2008-08-19 15:04
 
3395 한기주를 살려라! 1
새매기뜰
1371 10 2008-08-19 2008-08-19 13:32
 
지우고 다시 쓰는 마음 2
장길산
1051 8 2008-08-19 2008-08-19 12:47
지우고 다시 쓰는 생각 "빨리"의 "ㅃ"을 썼다가 지우고 "천천히"의 "ㅊ"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빨리 해야 할일 같았지만 다시 생각 하니 천천히하는 것이 더 좋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두려움"의 "ㄷ"을 썼다가 지우고 "평화"의 "ㅍ"을 썼습니다. 처음에는 ...  
3393 바람의 소리 2
오두막집
1082 4 2008-08-19 2008-08-19 10:43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