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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8.21 12:13:46 (*.96.3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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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 목소리를 듣기만 하고도 내 가슴속에 비가 내리고 있는지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는지 금방 알아채는 사람은 누구인가 요.. 내 노랫소리를 듣고는 내가 아파하고 있는지 흥겨워하고 있는지 금방 아는 사람은 누구인가요.. 그 사람이 나를 가장 사랑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내 마음의 음색과 빛깔과 상태를 가장 잘 아는 사람 그 사람이 나를 가장 아끼고 소중히 여기는 사람입니다. 그 사람이 어디 있는지 찾아보세 요... 내가 만나는 사람 중에 내 가족 중에 내 주위에 있는 사람 중에 지금까지 내가 알고 있던 사람 중에 그 사람이 누구인지 생각해 보세 요.. 그가 진정한 나의 벗이요 반려자요, 애인이요, 사랑하는 사람입니다.
댓글
2008.08.21 22:54:26 (*.186.56.238)
반글라
장길산님.
이 곳에서 처음 뵙는 것 같습니다.
종종뵈었으면 합니다.
늘 좋은시간 되시길 바랍니다.
댓글
2008.08.21 23:36:34 (*.235.90.71)
장길산
이름 불러주셔서 감사합니다.
님들의 고맙고 사랑충만한 글들...
열심히 읽고 새겨서 사람이고싶습니다.
댓글
2008.08.21 23:56:55 (*.175.84.159)
cosmos
글쎄요 그런사람은?
우선 어머니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다음은...
오늘 하루종일 생각 좀 해봐야겠습니다.ㅎ~

나도 그런 사람이 되어 있을까?
또한 생각하는 하루가 되겠네요.

좋은아침에 대하는
좋은글, 감사합니다 장길산님...
댓글
2008.08.22 09:13:46 (*.96.31.61)
장길산
저는요.........

아직까지는 그 사람이, 내 가슴속의 한 사람이길 소망하는데요.
아직은 가슴이 젊어서......ㅎ

좋은하루 되세요. 코스모스님~
댓글
2008.08.22 15:40:45 (*.126.67.160)
尹敏淑
장길산님!!

내동생이 오셨네요.
얼마전까지 제닉이 장태산였거든요.ㅎㅎ~~

내 목소리를 듣기만 하고도
내 가슴속에 비가 내리고 있는지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는지
금방 알아채는 사람은 누구인가

그런사람 내곁에 있기를
기대합니다.
댓글
2008.08.22 19:43:43 (*.113.2.101)
별빛사이
장길산님 반깁니다.
늘함께하여 좋은시간 되세요.
그런사람... 그런사랑은....
아마도 나 자신이 아닐까요???
그런 사랑나눠 줄수있음에...
그런 사랑도 다가올듯 여겨집니다. ?
댓글
2008.08.23 23:42:43 (*.235.90.69)
장길산
윤민숙님~
인생의 동생임도 단번에 알아봐주시고...
역시 예전의 그 장태산님이 맞으시군요. 오래전 님들의 모임사진도 봤었거든요. 빛나게 아름답던...ㅎㅎ
별빛사이님~
항상 좋은글과 사진 보여주셔서 감사합니다. 늘 건승하시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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