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8.08.25 18:32:34 (*.141.192.35)
1056
6 / 0






부부싸움 할 때 마지막 한마디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 나가 버려1"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 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줄 알아요1"


 


그런데 잠시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집으로 들어갔다.


아직도 화가 풀리지않은 남편은


왜 다시 들어오느냐고 소리를 지른다.




 


" 가장 소중한 것을 두고 갔어요1"


 


" 그게 뭔데 ?"


" 바로 당신이예요1"


 


남편은 그만 피식 웃고 말았다.


 


그 후 남편은 부부싸움을 하다가도


" 우리가 부부싸움을 하면 뭐해1


 


이혼을 해도 당신이 위자료로 나를 청구할텐데..."


라며 여유 있게 웃고 만다.


 


                                                
                                                                                        
댓글
2008.08.25 19:41:30 (*.177.177.216)
울타리
두고간 소중한 것과 위자료를 생각하면서
좀 전에 서둘러 준비하느라 덜렁대며 끓인
찌개 맛이 어떤지 다시 먹어 봐야 할듯합니다.

레몬트리님 고맙습니다.
댓글
2008.08.25 19:45:23 (*.27.111.109)
고이민현
어쩐지 요즘 아내들과는
격세지감이 드니 이게
웬 일일가요?
물론 대부분의 아내들은
그렇지 않으리라고 믿고 싶지만.....
기지가 넘치는 그녀처럼 ........여......보 !
댓글
2008.08.25 20:49:35 (*.159.103.171)
물소리
ㅎ웃고 갑니다 ^..^
댓글
2008.08.25 22:19:54 (*.186.56.238)
반글라
글을 보며 오랫만에
상큼 웃어봅니다.
멋진 부부입니다.
더군다 멋진 부인을 둔 남편두 부럽구요~

tr. td. table 한부분을 삭제했습니다.
깨끗하지요..
댓글
2008.08.25 22:23:59 (*.200.36.224)
보리피리
그런 싸움이라면
자주 할수록 정이 새록 새록....
댓글
2008.08.26 07:42:10 (*.113.2.101)
별빛사이
^^* 레몬처럼 상큼 합니다. *^^
댓글
2008.08.26 09:53:49 (*.175.84.159)
cosmos
ㅎㅎ...
부부싸움이 아니라 사랑싸움이네요.

오랫만에 듣는 음악도 좋군요
수고하셨어요 레몬트리님...^^
댓글
2008.08.26 10:23:46 (*.243.186.113)
순한양
그러기에 부부이지 싶습니다
좋은글에 머물다 갑니다
노래도 좋구요~~~
댓글
2008.08.26 13:12:08 (*.137.246.235)
An
헐^""""""""""""""""""~~~~~~~~~ㅎ

그 뇨자눈 왜,
글케나 이뿐 마음을 가진고얌~???

나두.. 함 구래볼껄 구랬넹..ㅋㅋㅋ

풉!
파~하하하하~~~ㅎ
댓글
2008.08.26 16:50:27 (*.141.192.35)
레몬트리
읽어 주신 울님들 모두 감사드려요 ㅎㅎ
너무 지혜로운 아내인것 같아서 가져왔습니다
이런 아내라면 여러분 어떠세요 참 이뿌지요? ^^
울카페 회원 여자분들은 요런 아내가 되어 볼까요? ^^
댓글
2008.08.26 19:25:52 (*.104.128.99)
산이슬

너무도 아름다운 부부 모습이군요~
가슴 가득 화를 담지 않고
지혜롭게 상대의 화를 풀어주면서
웃는 모습에 덩달아 나도 화가 풀리고
저런 싸움은 백번해도 좋겠어요
아름다운 부부 모습을 다시한번 그려봅니다~
댓글
2008.08.26 19:51:23 (*.197.168.242)
김민경
부부싸움은 물베기 ^^* ^^*
댓글
2008.08.28 11:53:30 (*.141.192.35)
레몬트리
이쁜여자랑 살면 석달을 살고
착한여자하고 살면 3년을 살고
지혜로운 여자랑 살면 평생 산다는 유머글이 있더군요
부부싸움 안하고 살진 못하니깐 지혜롭게 해야겠어요 ^^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81790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92651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9363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10088   2013-06-27 2015-07-12 17:04
3432 오늘 만큼은 행복하자! 1
개똥벌레
1414 4 2008-09-02 2008-09-02 09:34
 
3431 자식이란....이름의... 꽃...!.... 5
보름달
1042 3 2008-09-01 2008-09-01 20:26
 
3430 서울에서... 6
MICHAEL
1187 4 2008-09-01 2008-09-01 20:08
 
3429 ♡삶의 여유를 아는 당신이 되기를..★ 2
레몬트리
1411 3 2008-09-01 2008-09-01 16:19
 
3428 찔레꽃/시현 13
cosmos
1021 7 2008-09-01 2008-09-01 09:24
 
3427 인간은 시련 뒤에 인격이 형성된다. 8
보름달
1087 7 2008-08-30 2008-08-30 20:39
 
3426 아름다운 감동.....<펌> 4
별빛사이
1128 11 2008-08-29 2008-08-29 08:14
 
3425 실수는 되풀이 된다. 그것이 인생이다. 5
보름달
973 7 2008-08-28 2008-08-28 20:23
 
3424 추억을 그리워하며.... 16
사랑이
1169 13 2008-08-28 2008-08-28 16:12
 
3423 오늘 저녁 식탁은 안동찜 닭으로 해보세요^^ 6
레몬트리
1347 7 2008-08-28 2008-08-28 15:08
 
3422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에는** 2
레몬트리
1347 1 2008-08-28 2008-08-28 11:48
 
3421 건강에 대한 명언 5
보름달
1432 3 2008-08-27 2008-08-27 20:15
 
3420 어디쯤 일까...... 4
오두막집
1203 5 2008-08-27 2008-08-27 17:57
 
3419 첫 가을 편지 20
보름달
1227 5 2008-08-26 2008-08-26 19:29
 
3418 천향 32
감로성
1463 8 2008-08-26 2008-08-26 15:46
 
3417 맑은 햇살 속에서 그려보는 내 모습 7
장길산
1046 3 2008-08-26 2008-08-26 12:31
 
부부싸움할때 아내의마지막 한마디 13
레몬트리
1056 6 2008-08-25 2008-08-25 18:32
부부싸움 할 때 마지막 한마디 한 부부가 부부싸움을 하다 남편이 몹시 화가 났다. 화가 난 남편은 아내에게 소리를 질렀다. " 나가 버려1" 아내도 화가 나서 벌떡 일어섰다 " 나가라고 하면 못 나갈줄 알아요1" 그런데 잠시후 아내가 다시 자존심을 내려놓고 ...  
3415 그.래.도.... 9
오두막집
1403 2 2008-08-25 2008-08-25 15:03
 
3414 Down by the Salley Gardens /William Butler Yeats 15
동행
1191 6 2008-08-25 2008-08-25 08:47
 
3413 의자왕때 삼천궁녀가 존재했을까? 3
명임
1038 5 2008-08-25 2008-08-25 04:35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