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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08.28 11:48:41 (*.141.192.35)
1252
1 / 0

 
첫 사랑을 하는 여인처럼 청아한 목소리가 ...
욕실에서 나오는 여인네 같은 청순함이 들립니다!

음 수준이 낮은 저만의 생각이겠지만...
게다가 가사까지 맘에 쏙 들어오니

지가 첫사랑에 빠져 있는 듯.....








♤~사람을 좋아하는 감정에는~♤


Purmi
이쁘고 좋기만 한 고운 정과

귀찮지만 허물없는 미운 정이 있다.

좋아한다는 감정은 언제나


Purmi
고운 정으로 출발하지만

미운 정까지 들지 않으면

그 관계는 오래 지속될 수가 없다.



왜냐하면

고운 정보다는 미운 정이 훨씬

너그러운 감정이기 때문이다.


Purmi
또한, 확실한 사랑의 이유가

있는 고운 정은

그 이유가 사라질 때

함께 사라지지만

Purmi

서로 부대끼는 사이에 조건 없이

생기는 미운 정은

그보다는 훨씬 질긴 감정이다.

Purmi

미운 정이 더해져 고운 정과 함께

감정의 양면을 모두 갖춰야만

완전해 지는게 사랑이다.

Purmi


은희경님의 <새의선물>中에서


                                                
댓글
2008.08.28 13:06:41 (*.137.246.235)
An
레몬트리님!
미운 정~~~.. 고거 엄청 무서버효.. ㅋ

아암~ 졸려브라!
이제 그만, 저는 자러갑니다.

이 방에 들어오시는 신사 & 숙녀 뇨러부운~~~
고운 정 그리고 미운 정에 어우러져
오늘도 모두들
작은 기쁨의 조각으로 행복하십시요!

침대에 코 박으러 감
슈. 우. 웅 ==33333333333 3333 333 3
ㅋㄷㅋㄷㅋㄷ~~~
댓글
2008.08.28 14:58:53 (*.141.192.35)
레몬트리
ㅎㅎ 지금이 몇시인데 주무시러 가신다고 하시는지요 ^^
주무시러 가시는 걸음 조심히 가시길..ㅋㅋ
아무튼 고운꿈 꾸시고 편안히 주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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