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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10.16 19:46:30 (*.228.89.207)
1251
8 / 0

이미지 슬라이드 쑈 2 ▒ mysesang.com ▒
댓글
2008.10.16 19:52:04 (*.228.89.207)
감로성
가을은 우리가 더욱 겸손해지고 낮아지는 계절입니다.
이 아름다운 계절에
서로 사랑한다면
우리는 낮아질 것 같지만 높아지고
추울 것 같지만 따뜻해지며,
약해질 것 같지만
강해질 것입니다.
- 좋은글 중에서 -

캘리포니아 - 88 도로에서 디카에 담은 가을 풍경 입니다.
한국의 가을 풍경 만큼은 곱지 않습니다.
그래도 님들에게 보여 드리고 싶어서 올립니다.
밋밋한 가을 풍경 이지요 ?
그러나 맑고 청명한 가을 하늘은 언제 봐도
투명하게 깨끗함이 아름답습니다.
더욱 기분 좋은일은 올해 첫눈을 보았다는 것 입니다.
그 첫눈 위에 님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 사랑합니다 “
댓글
2008.12.29 18:04:08 (*.113.2.101)
별빛사이

그곳 공기가 상큼하기만 할것 같고....

고운마음 내려주심에 감사합니다.
댓글
2008.10.16 21:56:07 (*.88.3.14)
슬기난
가을이 깊어 가도록 일에 묻혀 지리품에 들 기회가 없어
조바심만 늘어 가는데 벌써 첫눈 소식까지,,,
이번 주 모임 참석차 산행은 못해도 지리 근처를
스쳐갑니다.
눈이 시리도록 화사한 단풍구경 싫컷할 수 있었으면,,,,
멋진 경치 마음에 담아봅니다.
댓글
2008.10.16 21:59:05 (*.27.111.109)
고이민현
잘 익은 호박과 풍력 발전기의 FAN 에
눈이 자꾸 가네요.
미국 눈밭에 한글"사랑 합니다" 가
자랑스러워 보입니다.
댓글
2008.10.17 00:11:55 (*.105.214.122)
동행
감로성님,
또 가을이 와서 햇빛 쏟아지고
또렷한 기억들이 검붉은 대지위에
풀포기를 뽑아 올리면
넉넉한 그 가슴에 안겨 눈을 감겠다.
네 가슴에서 불어오는 바람따라
훨훨 타오르는 사랑이 부서지는 태양의
은밀한 기쁨에 허리 구부리고
오늘 비로소 너의 작은 숲이 되겠다.

오랫만에 아름다운 곳을 올려 주셨네요.
이국의 가을을 이렇게 앉아서 느끼게 해주시어
깊이 감사드립니다.
깊어가는 가을 앓지 마시고 즐거운 시간 보내십시요.
댓글
2008.10.17 06:26:32 (*.159.103.254)
물소리
사랑 합니다
구경 잘 했습니다
댓글
2008.10.17 06:37:44 (*.234.184.236)
보리피리
우리네 가을만큼 정겹진 않아도
사진의 가로, 세로 비율 때문인지
규모가 커 보이는 아름다운 풍경입니다.

노란 호박을 보면서,
눈밭에 그려놓은 다섯 글자를 보면서
여기도 거기도 사람 사는 세상이요,
풍성한 수확과 사랑을 봅니다.
댓글
2008.10.17 07:36:22 (*.2.244.224)
여명
이국 눈밭에 저글을 쓰시며...
짜안 합니다.
우리도 이따 만큼 사랑 합니다.
댓글
2008.10.17 16:51:17 (*.228.89.207)
감로성
별빛사이님,

제가 감사한 마음입니다.
88 도로에서 제일 높은곳에 8,754 ft 라는 표시가
있었지요. 높은 산속이라 신선하고 공기 맑은
아주 한가하고 조용한 곳 이었습니다.

늘 건강 하시고 즐거운 날 이시길...
고맙습니다. 별빛사이님~
댓글
2008.10.17 17:03:44 (*.228.89.207)
감로성
슬기난님,
일에 묻혀 바쁘게 사신다는 좋은 소식으로
생각 합니다.
단풍으로 곱게 물든 지리산은 또 얼마나 멋질까요 ?
바쁘신 슬기난님께 지리산의 단풍 사진도
부탁을 드려 보고 싶습니다. ㅎㅎ
글 남겨 주심도 감사 드립니다.
지리산 단풍 구경 많이 하시고
좋은 시간 보내세요 .
댓글
2008.10.17 17:19:33 (*.228.89.207)
감로성
고이민현님,
안녕 하시지요 ?
눈밭에 한글이 자랑스럽다 하시는 님께
좋아하실 일 알려 드릴까요 ?
이번 토요일에 제 남편이 친선 마라톤 대회를 개최합니다.
남편이 운영하는 태권도장들의 학생들과 가족들을 위해서 매년 가을에 하는 행사인데
큰 호수가 있는 공원에서 마라톤에 참석하는 사람들은 모두 태극기가 그려져 있는
머리띠를 이마에 두르고 호숫가를 달린답니다.
세계 각국의 사람들이 모여서 다른 피부 색깔과 다른 문화권의 사람들 이지만
모두 태권도를 좋아해서 머리 숙여 인사하는 한국 예절도 배우고 지키려 합니다.
흐뭇하시지요 ?
감사합니다. 고이민현님~
댓글
2008.10.17 17:30:45 (*.228.89.207)
감로성
동행님,

님의 고운 시어속의 가을을 가슴에 담으며
이민초기 동부에서 외롭고 힘들었던 시절을
잠시 떠 올려 봅니다.
그땐 낙엽이 지고 가을이 가는 것 도 모르고 눈이 오면
그때서야 겨울인가 보다 한때가 있었답니다.
그때 생각을 하면 지는 낙엽을 보고 쓸쓸함과
그리움에 가슴앓이를 하면서도
이 가을이 아름답다 생각할수 있는 오늘이
행복하고 감사하지 않을수 없지요.

감사합니다. 동행님 ~
댓글
2008.10.17 17:33:54 (*.228.89.207)
감로성
물소리님,

처음 인사드리지요 ?
반갑습니다.
감사함이 늘 함께하는 가을의 풍요로움 속에서
좋은날들 보내시길요.
흔적 남겨 주심도 감사합니다.
댓글
2008.10.17 18:03:46 (*.228.89.207)
감로성
보리피리님,

이 곳에서 만나는 사람들을 보면서
비록 다른 문화와 다른 언어를 쓰는 각 나라 사람들이
모여도 사는 모습은 다들 같다는 생각을 자주 한답니다.
모두들 교육에 대한 열의도 대단하고 부지런 하게 열심히들
사는 모습을 봅니다.

사랑과 열정을 쏟아 자기가 맡은일 열심히 하면서
열심히 살았기에 지는 낙엽이 아름다운 것 처럼
지는 해도 아름답다고 하렵니다.

아름다우신 보리피리님~ 고맙습니다.
댓글
2008.10.17 18:11:16 (*.228.89.207)
감로성
여명님,

주말에 있을 행사 준비로 조금
바쁜 하루 였습니다.
내일은 아침 일찍 부터 바쁠 것 같아서
이시간 까지 답글을 쓰고 있습니다.
짠 하시다는 님의 표현에
제 마음도 짠 해 집니다.
강건 하신 마음으로 건강 챙기시고
홍삼정도 꼭 챙겨 드시구요.

감사합니다. 여명님~
댓글
2008.10.17 18:16:32 (*.228.89.207)
감로성
별빛사이님,

어느새 오셔서 사진을 예쁘게 줄여 놓으시고
가셨군요.
훨씬 보기가 좋아요 . 별빛사이님 ~
감사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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