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개똥벌레
2008.11.02 20:21:51 (*.33.172.182)
967
7 / 0








    빈 마음

                                                                
     


    등잔에 기름을 가득 채워더니 심지를 줄여도




    자꾸만 불꽃이 올라와 펄럭 거린다.

    가득 찬 것은 덜 찬 것만 못하다는 교훈을 눈앞에서 배우고 있다,


    빈 마음 그것을 무심이라고 한다





    빈 마음 곧 우리들의 본 마음이다,


    무억인가 채워져 있으면 본 마음이 아니다,


    텅 비우고 있어야 거기 울림이 있다 ,

    울림이 있어야 삶이 신선하고 활기차다 ,





<                                이 게시물을
댓글
2008.11.05 15:10:05 (*.103.83.29)
부산남자
마음을 텅 비우고 있어야
울림이 있다는 말이 마음에 와 닿습니다.

좋은 글, 한참이나 머물다 갑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2022-04-26 85123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2014-12-04 96016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2014-01-22 112739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2013-06-27 113419  
3592 이 나라 붉은 노을 산천/배창환 2
빈지게
2008-11-10 1202 4
3591 만약과 다음 3
장길산
2008-11-10 1342 5
3590 남보다 부족하다고 낙담할 사람이있을까요??? 5
보름달
2008-11-08 1168 11
3589 지내고 보면 모두가 그리운 것 뿐인데... 3
개똥벌레
2008-11-08 1195 4
3588 그대를 기다리며 3
레몬트리
2008-11-07 1167 10
3587 꽃지의 낙조 5 file
빈지게
2008-11-07 1051 4
3586 네명의 아내를 둔 남자 9
보름달
2008-11-07 1050 4
3585 그리운 사람 다시 그리워 2
오두막집
2008-11-06 1180 4
3584 武器 10
여명
2008-11-06 1350 3
3583 허수아비 6
보름달
2008-11-06 1081 3
3582 마눌에게 하고픈 말... 1
야달남
2008-11-06 1421 3
3581 어느 男子의 自尊心 8
보름달
2008-11-05 1167 9
3580 친절과 미소는 나를 명품으로 만든다 2
강바람
2008-11-04 1189 3
빈 마음 1
개똥벌레
2008-11-02 967 7
3578 "촌년"과 "아들 13
보름달
2008-11-02 1213 8
3577 우리라는 이름의 당신을 사랑합니다.. 2
보름달
2008-11-01 1192 8
3576 아름다운 마음 10
은하수
2008-11-01 1043 11
3575 인생의 고뇌에서 벗어나는 길 4
장길산
2008-10-31 1309 10
3574 일찍 피는 꽃과 나중에 피는 꽃 4
보름달
2008-10-29 1059 5
3573 황당한 궁금증... 5
장길산
2008-10-28 1184 6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