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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11.15 00:05:27 (*.113.2.101)
1222
12 / 0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 홍서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자기 몸 옆에 두려고 하지말고
자기 마음 옆에 두려고 하세요
 
자기 몸 옆에 둔 사람은
떠나면 그만이고 쉽게 떠날 사람이죠 
 
 
 
 
 
하지만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라면
떠나는 것이 아니라
 
멀리 떨어져 있을 뿐이며
평생 떠나지 않는 사람이 될거예요
 


 
 
하지만
자기 마음 옆에 둔 사람이
평생 있을거라는 당연한 생각은 하지마세요
 
뭐든지 꾸준한 노력과 관심 없이는
오래 가질 못하는 법이니까요
 

 
 
그럼 어떻게해야
자기 마음 옆에 둘 수 있고
상대방 마음 옆에 있을 수 있을까요
 
그러기 위해선 욕심을 버려야해요
내 마음 옆에만 두려고 하는 욕심을요



 
 
그리고 먼저 상대방 마음 옆에
평생 있을 수 있는 그런 사람이 되도록
본인 스스로 꾸준한 노력과
관심을 갖어야 하겠지요
 

 
 
그러다보면
자연스럽게 평생 마음속에서 떠나지않는
" 나 "도 아니고 " 너 "도 아닌
" 우리"가  되어 있을거예요
 
마지막으로
하나 예를 들어볼까요


 
 
아름답고 소중한 꽃을 보기 위해서는
땅과 씨앗의 첫 만남으로 시작하지요
 
그리고 어려운 상황 속에서
오랜 시간동안 함께 이겨내야
아름다운 꽃으로
우리에게 보여주지요

 
 
하지만 아름다운 꽃이 피었다하여
내 옆에서 평생 아름다운 꽃으로
존재할 수 있을 거라는
당연한 생각은 하지 마세요 

 
 
정말 소중한 사람이라면
늘 배려해주는 마음을 가지는 게 어떨까요.
 
시간의 흐름속에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사람으로 남지 않으시겠습니까?
 
*-모셔온 글입니다-*









 
 
  
 
 


 

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 홍서범

 

 
떠나가네 사랑이 가네 
떨리는 내손을 말없이 바라본 당신
떠나가네 사랑이 가네
사랑의 아픔을 남기고 떠나간 당신
오~~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단지 내곁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을뿐인데
오~~올때 그냥 그렇게 오셨던 것처럼
갈때도 그렇게 오~그렇게 가셔야 하나요






떠나가네 사랑이 가네
차가운 얼굴로 무심히 돌아선 당신
떠나가네 사랑이 가네
이별의 슬픔도 모르고 떠나간 당신
오~~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단지 내곁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을뿐인데
오~~올때 그냥 그렇게 오셨던 것처럼
갈때도 그렇게 오~그렇게 가셔야 하나요




 

오~~나는 당신께 사랑을 원하지 않았어요

단지 내곁에 머물러 달라고 말했을뿐인데
오~~올때 그냥 그렇게 오셨던 것처럼
갈때도 그렇게 오~그렇게 가셔야 하나요

오~그렇게 가셔야 하나요





 
 
 

댓글
2008.11.16 11:58:16 (*.105.214.122)
고이민현
아무렴 내 옆에 두려고 하지말고
내가 옆으로 다가 가야지요.
사랑은 받는것이 아니라
주는것이니..............까.
댓글
2008.11.16 12:20:27 (*.140.39.213)
은하수


사랑의 소중함은...옆에 없다하여도
늘 귀하게 여기며 아름다운 삶으로 이어가야겠지요
소중함으로 먼저주어야 하는게...제일은~``사랑이라^^*
별빛처럼 고운밤^^*

댓글
2008.11.16 11:23:32 (*.105.214.122)
동행
내가 당신이 아니듯
당신 또한 나 일 수 없습니다.
다만 당신의 일부가 되고져 함입니다.
당신이 내가 아니듯
나 또한 당신일 수 없습니다.
다만 우리가 되어 머무르고져 함입니다.
한 방울의 물방울이 뚝뚝 떨어져
대지를 촉촉히 적시어 가듯
그렇게 물들어 가고자 함입니다.
우리라는 이름으로
아프고 아쉬운 그리움을 채우고져 함입니다.
이렇게 사랑에 목마름으로
내가 당신을 부르는 이유 입니다.
댓글
2008.11.16 14:11:14 (*.111.30.62)
별빛사이
고이민현님
내려주시는 인자하신 사랑
소중히 받잡겠습니다.
고맙습니다. ^^*
댓글
2008.11.16 14:33:28 (*.111.30.62)
별빛사이
은하수 벗님
시간의 흐름속에 잊혀지지 않는
소중한 사람으로 남겨져
우리 남은 삶도 아름다워졋으면 ....
댓글
2008.11.16 15:16:42 (*.111.30.62)
별빛사이
동행 형님..
바쁘셧나요? 편찮으셨나요?

우리라는 이름으로
아프고 아쉬운 그리움을 채워
보내주신 마음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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