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8.11.22 20:03:54 (*.175.3.17)
1057
13 / 0

링크하신 이미지들이 모두 링크가 끊어졌습니다.

해서 게시물이 조금은 우스꽝스러운 모습이 되었구요.

 

댓글이 있는 게시물이라서 내용만 삭제를 했습니다.

댓글
2008.11.22 23:17:49 (*.202.132.243)
Ador
보름 달님의 수고에
환하여지는 마음......

감상, 잘 하였습니다~
댓글
2008.11.23 07:59:13 (*.228.193.190)
감로성
친절의 맛,
이해의 맛,
배려의 맛,
미소의 맛 그리고 어떤 맛을 더 낼 수 있을까 ?
생각해 봅니다.
다같이 건강하게 마음에 살을 찌울 수 있는
맛난 인생이겠군요.
감사합니다.
댓글
2008.11.23 08:13:05 (*.213.253.150)
들꽃향기
귀여운 동물과 새들이 한눈을 사로 잡네요
맛은 상대적 먹기 싫은 것도 맛 보는 것이 맛 이겠지요 그것이 인생의 맛일거고~~
가장 감칠맛은 어떤것 이였는지요?
그 맛만 즐기면 재미 없다요 골고루 느끼며 그 특색을 생각하면
먹기싫은 음식도 먹을수 있을게요~ 역시 인생도 고달프지 않을 것이고~
두루두루ㅡ 맛보며 인생을 즐기는 거지요
댓글
2008.11.23 08:28:12 (*.105.214.122)
동행
작은 기쁨에 감사하고
사랑하는 살이 흘러가는 곳
나는 너의 배경이 되고
고운 목소리로 노래 하리라.
아름다운 휴식을 내려주신
보름달님,
화안한 미소로 여는 일요일 이침이
한데 어우러지는 맛처럼 조화롭습니다.
좋은 날 되십시요.
댓글
2008.11.23 17:48:18 (*.175.3.17)
보름달
Ador님~늦은 시간에 컴에 앉어셨는데 마무리 시간 환한맘으로 잠자리 들었으리라
생각하니 괜히 제 기분이 좋습니다. 님들의 맘에 따뜻함과 행복감이 전해지길 바라면서 사실
글하나라도 올리게 되거든요. 고맙습니다.
댓글
2008.11.23 17:54:38 (*.175.3.17)
보름달
쓴맛,단맛,따끔한맛,시원한 맛,행복한 맛,즐거운 맛,거친 맛,부드러운맛,..........
감로성님~ 많은 맛들이 더 있겠지요.
이 모든 맛 중에 최고의 맛은 사랑의 맛일테구요. ^0^
어떤 맛이든 우리 스스로가 만들어 가리라 생각합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것은 님의 말씀대로 건강한 몸과 맘을 가지고 살아야 겠죠?
고맙습니다.
댓글
2008.11.23 18:10:43 (*.175.3.17)
보름달
레몬차 - 인생의 레몬차
한 쌍의 연인이 커피숍에서 말다툼을 벌였는데 서로 자기의 주장을 양보하지 않았다. 결국 남자는 화가 나서 가 버렸고 여자는 홀로 남아서 눈물을 흘렸다. 마음이 심란해진 여자는 앞에 놓인 레몬차를 휘저으면서 울분을 터뜨리듯이 레몬 조각을 스푼으로 찧었다. 레몬이 뭉개지면서 레몬 껍질의 쓴 맛이 차에 섞여 버렸다.

여자는 종업원을 불러서 껍질을 벗긴 레몬을 넣은 차로 바꿔 달라고 요구했고, 종업원은 시원한 레몬차 한 잔을 다시 내왔다. 하지만 레몬차 속의 레몬은 여전히 껍질이 있는 것이었다. 여자는 화가 나서 다시 종업원을 불러서 꾸짖었다. 그러자 종업원은 그녀를 보고 말했다. 󰡒레몬 껍질을 물 속에 충분히 담가두면 쓴 맛이 레몬차 속에 용해되어 시원하고 감미로운 맛을 내게 된다는 것을 알고 계세요? 그러니 조급하게 레몬의 향기를 짜내려고 하지 마세요. 그러면 혼탁해질 뿐 차의 맛을 망치게 됩니다.

종업원의 말이 가슴에 와 닿은 그녀는 얼마나 시간이 지나야 레몬향이 가장 좋게 우러나는지 물었다. 󰡒12시간이 지나면 레몬이 자신의 향을 전부 방출하므로 가장 좋은 맛의 레몬차를 마실 수 있습니다. 그걸 마시려면 당신은 12시간의 기다림을 투자해야만 합니다. 차를 우려내는 일 뿐만 아니라 무슨 일이든 12시간의 인내와 기다림을 가지고 생각해 본다면 생각했던 만큼 그렇게 나쁘지 않다는 것을 발견하게 될 겁니다.

여자는 레몬차를 보며 조용히 깊은 생각에 잠겼다. 그리고 집에 돌아와 레몬차를 만들어 보았다. 12시간 후, 그녀는 이제껏 마셔보지 못 했던 가장 맛있는 레몬차를 맛보았다. 레몬이 차에 완전히 용해되어야만 이와 같은 완벽한 맛을 낼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그때 초인종이 울렸다. 여자가 문을 열자 남자친구가 장미꽃 한 다발을 들고 서 있었다. 󰡒날 용서해 줄래?󰡓 그는 떠듬떠듬 말했다. 그녀는 웃으며 그를 데리고 들어와 레몬차 한 잔을 가져다주었다. 󰡒앞으로 우리가 얼마나 큰 문제를 만나게 되든 간에 서로 화내지 말고 이 레몬차를 생각하는 거야.󰡓 그녀가 말했다. 󰡒왜 레몬차를 생각해야 해?󰡓 남자는 어리둥절해 하면서 말했다. 󰡒왜냐하면 인내심을 가지고 12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이야.

레몬차의 비결은 그녀의 생활을 바꾸어 놓았다. 그녀는 레몬차의 아름다운 맛과 함께 삶의 아름다움도 함께 맛보았다. 그녀는 항상 종업원의 이 말을 기억했다.
*만약 당신이 3분 안에 레몬의 맛을 전부 짜내고자 한다면 차를 더 쓰고 혼탁하게 만들 뿐입니다.*
인생 - 삶은 레몬차처럼 기다리며 섬세하게 맛봐야 하는 것이다.
조급하게 레몬의 향기를 짜내려 하지말자. 그러면 혼탁해지기만 할뿐 차의 맛을 망치게 할 뿐이다
하지만 12시간의 인내를 거친다면 레몬은 자신의 향을 전부 방출하여 가장좋은 맛의 레몬차를 마실수 있다.
인생은.....
삶은 레몬차 처럼 기다리며 섬세하게 맛봐야 하는 것이다..

들꽃 향기님~인생의 맛은 한가지맛의 과일캔이 아닌 종합과일캔같은거겠지요.
먹기싫어도 다 먹어야하는, 그러면서 맛을 배워가는...
들려 맘 남겨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2008.11.23 18:15:52 (*.175.3.17)
보름달
동행님~ 환한 미소로 일요일을 여셨다니 저무는 지금 이 시간까지 그런 기분 맘이었길 바랍니다.
남은 달력한장까지 행복한 시간 즐거운 맘으로 채워가시길요...
건강조심하시고 고맙습니다.

우리 인생에 절망이라는 말은 하지 말자.
가끔은 원치 않는 걸림돌이 생긴다 하더라도 하나씩 치워가면 될 뿐
그 걸림돌 때문에 모든 것을 포기하지는 말자.
우리의 인생은 한 권의 단행본과도 같을지 모른다.우리의 인생은 에세이와 같은 것.
매일의 일상들이 한 달을 만들고 또 한 해를 만들고 그리고 마지막엔 일생의 책 한 권을 만들어 그 주인공이 되는게 아닐까.

우리의 인생은 커피의 맛과 향의 조화 같은 것. 매일 마시는 커피도 그 맛과 향이 같지 않듯이 인생도 마찬가지다.
어느 날은 활짝 미소짓는 얼굴 같고 또 어떤 날은 잔뜩 찌푸린 얼굴 같으니 인생은 인스탄트가 아니다.
3분안에 뎁혀 먹는 즉석 간편 요리가 아니다.누구도 대신 해 줄 수 없는 인생이란 내가 직접 경험한 것들과 간접의 경험들이
적절한 조화를 이루어 나의 이야기를 감칠맛나게 때로는 구수한 맛을 내게 한다.
인생은 오감의 맛이 아닐까.때로는 떫고 달고 쓰고 맵고 새콤한
그러다 어느 때는 아무 맛도 향기도 없는 맛이 그리워질 때가 있다.
그건 맛에 대한 거부는 결코 아니리라.
젊을 때는 얕은 맛도 좋더니만 나이가 들어갈수록 깊은 맛이 더 좋아지고 편안해짐을 느끼게 해주리라..(가져온글)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76092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6866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3509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4214   2013-06-27 2015-07-12 17:04
♧나는 배웠다♧ (3)
청풍명월
2010.01.25
조회 수 962
조회 수 1402
흥부와 놀부"....ㅎㅎㅎ (10)
데보라
2010.01.24
조회 수 1024
조회 수 972
조회 수 1145
목숨을바친사랑 (6)
청풍명월
2010.01.22
조회 수 1022
켄터키 후라이드 치킨’... (7)
데보라
2010.01.21
조회 수 1366
黃昏人生 배낭속에 (4)
청풍명월
2010.01.20
조회 수 1102
오작교님 생일 축하합니다 ^^* (40)
별빛사이
2010.01.19
조회 수 1402
조회 수 1286
겨울비... (5)
유지니
2010.01.18
조회 수 1307
사십대 오십대 (7)
동행
2010.01.16
조회 수 1326
자식 빚 보증 때문 ? (8)
청풍명월
2010.01.15
조회 수 1068
어느 남편의 하소연... (11)
데보라
2010.01.13
조회 수 1016
조회 수 1098
세상에~...대단하네요!..아찔~ (9)
데보라
2010.01.13
조회 수 1158
황혼의 설경 (1)
황혼의 신사
2010.01.12
조회 수 972
◈에베레스트 보다 높은 산?◈ (5)
오미숙
2010.01.10
조회 수 1280
사랑은 욕심쟁이 - 유필이 (1)
고등어
2010.01.08
조회 수 980
돈이냐 사랑이냐 (4)
청풍명월
2010.01.08
조회 수 1382

로그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