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8.12.17 02:54:43 (*.206.253.46)
1342
12 / 0

날나리 마누라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어제 누가 나한테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뭐야! 어떤놈이!"
"의사가요"

"그리고 내가 아프다는데도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있었어요."
"아니, 어떤 놈이!"
"치과 의사요."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드릴까요,
아니면 길게 해드릴까요 묻더라구요."

"이번엔 또 누군데?"
"미용사가요."

"나한테 너무 빨리 빼버리면
재미없을 거라는 중년 신사도 있었어요."

"누가?"
"은행 직원이요."

"또 방금 전에 내 테크닉이 끝내준다는 말을 들었어요.
"그만해, 이 싱거운 여편네야..."





그러자 . . .
아내가 속으로 말했다.


"옆집 남자가 그랬는데 . . ." ㅋㅋㅋ



profile
댓글
2008.12.17 07:52:46 (*.27.111.109)
고이민현
묻는 참에 끝까지 물어 보시지,
멍청한 냄팬이여 !
댓글
2008.12.17 08:50:56 (*.105.214.122)
동행
ㅋㅋㅋ
남편도 아내도
그날 행복 했었다. ㅎㅎ
데보라님, 감사합니다.
댓글
2008.12.17 12:36:06 (*.2.244.224)
여명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구 우서 버라.....ㅋㅋ
댓글
2008.12.20 03:29:22 (*.206.253.46)
데보라
profile
그러게요~...ㅎㅎㅎ
맞어~...멍청해라....

잼있는 시간 함께 웃고 갑니다...
고마워요~.....^.^
댓글
2008.12.20 03:31:56 (*.206.253.46)
데보라
profile
안녕하세요~...동행님/...
늦은 인사드립니다..
방장님이신것 같은데..
죄송해요...제가 한동안 출타중이라 몰랐어요
이쁘게 봐 주세용~.......^^

오...그러세요?...
저도 고맙습니다

그럼 가끔 뵈요~.....
행복하세요!...*^.^*
댓글
2008.12.20 03:32:28 (*.206.253.46)
데보라
profile
여명님/..함께 웃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81664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92516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09224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09940   2013-06-27 2015-07-12 17:04
3672 새 날이 밝았느냐/시현 7 file
동행
1348 16 2008-12-31 2008-12-31 11:54
 
3671 White Christmas / Lake Tahoe 8
감로성
1073 8 2008-12-30 2008-12-30 16:00
 
3670 건망증 때문에 버려진 남편...... 그려군 5
별빛사이
1033 8 2008-12-30 2008-12-30 12:53
 
3669 저무는 해의 송가 1
강바람
1107 11 2008-12-30 2008-12-30 10:26
 
3668 有慾無剛 3
장길산
1416 10 2008-12-29 2008-12-29 12:26
 
3667 토분하나 3
물소리
1116 12 2008-12-29 2008-12-29 10:41
 
3666 겨울, 그 바람소릴 들으며 14
동행
1414 11 2008-12-26 2008-12-26 17:15
 
3665 구도/소순희 3
빈지게
1412 15 2008-12-23 2008-12-23 22:24
 
3664 * 노래방 양대 산맥 ‘금영(KY)과 태진(TJ)’ - 노래방에서 100점 받기 4
Ador
5411 13 2008-12-23 2008-12-23 10:49
 
3663 삶은 무엇인가? - 테레사 수녀(인생은 결단의 연속) 2
보름달
1474 18 2008-12-22 2008-12-22 19:36
 
3662 너와 나의 긴 강물 속으로 4
동행
1414 15 2008-12-21 2008-12-21 21:26
 
3661 戊子年을 보내면서 4
말코
1251 11 2008-12-21 2008-12-21 14:57
 
3660 정겨운 시골풍경 2 file
빈지게
2053 16 2008-12-20 2008-12-20 12:04
 
3659 *사이버 약관 "동의"의 함정 3
Ador
1296 11 2008-12-18 2008-12-18 21:21
 
3658 Unchained Melody (사랑과영혼ost) 2
장길산
1383 15 2008-12-18 2008-12-18 15:07
 
3657 우정 이야기-실화 4
데보라
1417 15 2008-12-17 2008-12-17 23:09
 
3656 금수강산을 가슴에 품다 2
장길산
1348 11 2008-12-17 2008-12-17 21:22
 
3655 부족함 때문에 오히려 넉넉해질 때도 있습니다.
보름달
987 11 2008-12-17 2008-12-17 15:16
 
날나리 마누라~ 6
데보라
1342 12 2008-12-17 2008-12-17 02:54
날나리 마누라 아내가 남편에게 말했다 "어제 누가 나한테 옷을 벗으라지 뭐예요." "뭐야! 어떤놈이!" "의사가요" "그리고 내가 아프다는데도 더 벌리라고 하는 놈도 있었어요." "아니, 어떤 놈이!" "치과 의사요." "그리고 오늘 낮엔 한 멋진 총각이 짧게 해...  
3653 할머니들 끝말잇기~ 4
데보라
991 8 2008-12-17 2008-12-17 02: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