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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수 4,852
2008.12.18 15:07:55 (*.175.62.115)
13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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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세가지 사랑
Unchained Melody (사랑과영혼ost) / Righteous Brothers


진정한 사랑은

마음으로 나누는 사랑이고


가치있는 사랑은

오직 한 사람에 대한 사랑이며


헌신적인 사랑은

되돌려 받을 생각이 없이하는 사랑이다



소중한 사랑은

영원히 간직하고픈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행복한 사랑은

마음의 일치에 의하여 나누는 사랑이며


뿌듯한 사랑은

주는 사랑이다



포근한 사랑은

정의로 나누는 사랑이고


아름다운 사랑은

두 영혼이 하나가 되는 사랑이며


황홀한 사랑은

두 육체가 하나가 되는 사랑이다



깨끗한 사랑은

부부끼리 나누는 사랑이고


용기있는 사랑은

사랑하고픈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며


끈끈한 사랑은

핏줄에 대한 사랑이다



감격적인 사랑은

오랫동안 떨어졌다가 다시 만나는 사랑이고


깜짝한 사랑은

아이와 나누는 사랑이며


때묻지 않은 사랑은

첫사랑이다



순간의 사랑은

마음이 배제된 사랑이고


영원한 사랑은

마음이 합치된 사랑이며


끝없는 사랑은

죽음에 이르러서까지 나누는 사랑이다



불행한 사랑은

사랑해서는 안 될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값싼 사랑은

사랑의 대상을 자주 바꾸는 사랑이며


천박한 사랑은

육욕에 치우친 사랑이다



억울한 사랑은

마지못해서 하는 사랑이고


비참한 사랑은

굶주린 상태에서 하는 사랑이며


가난한 사랑은

받는 사랑이다



무모한 사랑은

주인 있는 사람과 나누는 사랑이고


우울한 사랑은

사랑할수록 아픔이 더해지는 사랑이며


애절한 사랑은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이다


비굴한 사랑은

일방적으로 매달리는 사랑이고


외로운 사랑은

짝사랑이며


아쉬운 사랑은

미련이 남는 사랑이다


고독한 사랑은

혼자서 나누는 사랑이고


추한 사랑은

강제로 나누는 사랑이며


쓰디쓴 사랑은

이별한 후에 사랑이다

- 모셔온 글입니다 -

Unchained Melody (사랑과영혼ost) / Righteous Brothers


Oh,my love my darling
I've hungered for your touch
A long lonely time
And time goes by so slowly
And time can do so much
Are you still mineI need your love
I need your love





오,사랑하는 그대여
정말이지 오랫동안 당신이 그리웠어요.
너무나 외로운 긴 시간이었어요.


시간은 너무도 안 가더군요.
하지만 그런 시간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당신은 아직도 날 사랑하나요.
난 당신의 사랑이 필요해요.
난 당신의 사랑이 필요하다구요.



God speed your love to me
Lonely rivers flow to
the sea,to the sea
To the open arms of the sea
Lonely rivers sigh
Wait for me,wait for me
I'll be coming home Wait for me


하나님은 내게 그대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어요.


외로운 강물이 바다로 바다로 흘러가듯
넓은 바다의 품속으로 흘러가듯
외로운 강물은 이렇게 탄식합니다.


날 기다리세요.날 기다리세요.
그대여 나 이제 집으로 돌아갑니다.



Oh,my love my darling
I've hungered for your touch
A long lonely time
And time goes by so slowly


날 기다려줘요. 오,사랑하는 그대여
정말이지 오랫동안 당신이 그리웠어요.


너무나 외로운 긴 시간이었어요.
시간은 너무도 안 가더군요.
하지만 그런 시간 속에서 많은 것을 배웠어요.



And time can do so much
Are you still mine I need your love
I need your love
God speed your love to me



당신은 아직도 날 사랑하나요.
난 당신의 사랑이 필요해요.


난 당신의 사랑이 필요하다구요.
하나님은 내게 그대를 사랑하라고 명령하셨어요. (*)





댓글
2008.12.18 22:02:27 (*.202.132.243)
Ador
장길산님~
덕택에 오래만에 대합니다~
이제는 추억 속의 영화아 노래지만, 아련히~~~~
댓글
2008.12.20 20:22:21 (*.175.62.115)
장길산
뉴욕의 월스트리트에서 일하는 성공한 젊은 금융가 샘은 그의 연인 몰리와 맨하탄의 아파트에서 행복한 동거 생활을 하고 있다. 어느날 은행 계좌에 이상을 느낀 샘은 동료인 칼에게 말하고 비밀번호를 알려준다. 연극 <맥베드>를 보고 오는 길에 몰리는 샘에게 청혼을 한다. 샘은 이제까지 몰리가 "사랑해요"라는 말에 대해 언제나 "동감"이라는 말로 대신한다.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한 쌍인 이들에게도 그러나 불행은 찾아온다.

샘은 괴한의 습격을 받고 몰리를 지키려다가 괴한의 총탄에 쓰러진다. 샘은 자신이 쓰러져있고 사랑하는 몰리가 울고있는 모습을 보면서 바로 자신이 영혼의 존재가 됐음을 깨닫기 시작한다.

다음 날 홀로 남겨진 몰리와 샘의 절친한 친구 칼, 그리고 샘의 동료들이 참석한 가운데 샘의 장례식이 엄숙하게 거행된다. 영혼의 존재인 샘은 지하철에서 만난 유령에게 물체를 움직이는 비법을 배워 마침내 물건을 마음대로 움직이게 하고 문이나 벽을 쓱하고 통과하며 무서운 속도로 달리는 지하철에서 마음대로 뛰어오른다. 하지만 샘은 보통의 인간은 볼 수도 들을 수도 없는 유령의 신세라서 샘이 옆에 있어도 몰리는 전혀 눈치채지 못한다. 자신을 죽인 강도에게 몰리마저 위험하다는 것을 느낀 샘은 우연히 자신의 말을 들을 수 있는 돌팔이 점성술가 오다메를 만나 몰리에게 위험을 알리려 하는데...


생각나시죠?
저도, 글 올린날 귀가길에 비디오가게를 들렀었답니다. ㅎ~
Ador 님~
격려주심에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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