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는 글
방명록
오작교의 영상시
일반 영상시
손종일 연작 영상시
게시판
자료실
STUDY
오작교테마음악
클래식 음악감상실
옛 홈페이지로 가기
전체 메뉴
취소
검색
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회원가입
로그인
저무는 해의 송가
강바람
https://park5611.pe.kr/xe/Gasi_05/74908
2008.12.30
10:26:20 (*.86.194.16)
1077
11
/
0
목록
ps... 한해 동안 베풀어 주신 사랑과 성원에 깊은 감사를 전합니다. 새해엔 하시는 일마다 술술 잘 풀리시고 행운과 행복이 그득하시길 기원합니다.
이 게시물을
목록
2008.12.30
23:41:02 (*.105.214.122)
동행
강바람님,
떠나고 보내는 것들은
겨울이 지나가는 들녘에 남겨진
자신의 노래일 것입니다.
말라 시들어 바람에 날리는 잡초와
밑둥만 남은 그루터기에 끝에서
화려하지 않아도 좋은
저무는 노을의 뒷모습에 머뭇거리며
귀 기울이는 사랑의 흔적일 것입니다.
다만 가슴에
세월의 침묵을 일상으로 묻으며
걷는 발걸음일 것입니다.
저물어가느니 날들은
그 노래소리로 피어나겠거니...
조회 수
추천 수
날짜
최근 수정일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오작교
69756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오작교
80512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오작교
97227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7815
2013-06-27
2015-07-12 17:04
새 날이 밝았느냐/시현
(
7
)
동행
2008.12.31
조회 수
1217
추천 수
16
White Christmas / Lake Tahoe
(
8
)
감로성
2008.12.30
조회 수
1034
추천 수
8
건망증 때문에 버려진 남편...... 그려군
(
5
)
별빛사이
2008.12.30
조회 수
997
추천 수
8
저무는 해의 송가
(
1
)
강바람
2008.12.30
조회 수
1077
추천 수
11
有慾無剛
(
3
)
장길산
2008.12.29
조회 수
1327
추천 수
10
토분하나
(
3
)
물소리
2008.12.29
조회 수
1082
추천 수
12
겨울, 그 바람소릴 들으며
(
14
)
동행
2008.12.26
조회 수
1307
추천 수
11
구도/소순희
(
3
)
빈지게
2008.12.23
조회 수
1282
추천 수
15
* 노래방 양대 산맥 ‘금영(KY)과 태진(TJ)’ - 노래방에서 100점 받기
(
4
)
Ador
2008.12.23
조회 수
5379
추천 수
13
삶은 무엇인가? - 테레사 수녀(인생은 결단의 연속)
(
2
)
보름달
2008.12.22
조회 수
1445
추천 수
18
너와 나의 긴 강물 속으로
(
4
)
동행
2008.12.21
조회 수
1285
추천 수
15
戊子年을 보내면서
(
4
)
말코
2008.12.21
조회 수
1193
추천 수
11
정겨운 시골풍경
(
2
)
빈지게
2008.12.20
조회 수
2022
추천 수
16
*사이버 약관 "동의"의 함정
(
3
)
Ador
2008.12.18
조회 수
1240
추천 수
11
Unchained Melody (사랑과영혼ost)
(
2
)
장길산
2008.12.18
조회 수
1284
추천 수
15
우정 이야기-실화
(
4
)
데보라
2008.12.17
조회 수
1303
추천 수
15
금수강산을 가슴에 품다
(
2
)
장길산
2008.12.17
조회 수
1240
추천 수
11
부족함 때문에 오히려 넉넉해질 때도 있습니다.
보름달
2008.12.17
조회 수
961
추천 수
11
날나리 마누라~
(
6
)
데보라
2008.12.17
조회 수
1239
추천 수
12
할머니들 끝말잇기~
(
4
)
데보라
2008.12.17
조회 수
955
추천 수
8
목록
쓰기
첫 페이지
55
56
57
58
59
60
61
62
63
64
끝 페이지
제목+내용
제목
내용
댓글
닉네임
아이디
태그
검색
취소
로그인
닫기
ID 저장
로그인 유지
브라우저를 닫더라도 로그인이 계속 유지될 수 있습니다. 로그인 유지 기능을 사용할 경우 다음 접속부터는 로그인할 필요가 없습니다. 단, PC방, 학교, 도서관 등 공공장소에서 이용 시 개인정보가 유출될 수 있으니 꼭 로그아웃을 해주세요.
ID/PW 찾기
회원가입
로그인
떠나고 보내는 것들은
겨울이 지나가는 들녘에 남겨진
자신의 노래일 것입니다.
말라 시들어 바람에 날리는 잡초와
밑둥만 남은 그루터기에 끝에서
화려하지 않아도 좋은
저무는 노을의 뒷모습에 머뭇거리며
귀 기울이는 사랑의 흔적일 것입니다.
다만 가슴에
세월의 침묵을 일상으로 묻으며
걷는 발걸음일 것입니다.
저물어가느니 날들은
그 노래소리로 피어나겠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