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9.02.23 18:44:56 (*.158.184.52)
1430
12 / 0

♧ 삶이란 어쩌면 ♧

조올 졸 쉴새없이 흘러내리는 시냇물은 썩지 않듯이 날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언제나 활기에 넘치고 열정으로 얼굴에 빛이 납니다 고여있지 마시길... 멈춰있지 마시길... 삶은 지루한 것이 아닙니다 삶은 권태로운 것이 아닙니다 삶은 신선해야 합니다 삶은 아름다운 것입니다 삶은 사랑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자신이 하는 일에 열중하고 몰두할 때 행복은 자연히 따라옵니다 결코 아는 자가 되지 말고 언제까지나 배우는 자가 되십시오 고민은 어떤 일을 시작하였기 때문에 생기기보다는 일을 할까 말까 망설이는 데에서 더 많이 생긴다고 합니다 망설이기보다는 불완전한 채로 시작하는 것이 한 걸음 앞서는 것이 되기도 합니다 새로움으로 다시 시작해 보세요 그리고 어떠한 경우라도 마음의 문을 닫지 말고 항상 열어두도록 하세요 마음의 밀물과 썰물이 느껴지지 않나요? 밀물의 때가 있으면 썰물의 시간이 있기 마련입니다 삶이란, 어쩌면 행복과 불행, 기쁨과 슬픔 행운과 고난의 연속 드라마인 것을... 하루치의 발전된 삶이 아름다운 당신에게도 있었기를 소망합니다 세월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춰 갈 필요있나. 제 보폭대로 제 호흡대로 가자. 늦다고 재촉할 이 저 자신말고 누가 있었던가. 눈치보지 말고 욕심부리지 말고 천천히 가자. 사는 일이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나.. 다양한 삶의 형태가 공존하며 다양성이 존중될 때만이 아름다운 균형을 이루고 이 땅 위에서 너와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함께 갈 수 있지 않겠는가. 그 쪽에 네가 있으므로 이 쪽에 내가 선 자리가 한쪽으로 기울지 않는것 처럼 그래서 서로 귀한 사람 너는 너대로 가고 나는 나대로 가자. 네가 놓치고 간 것들 뒤에서 거두고 추슬러 주며 가는 일도 그리 나쁘지는 않으리니.. 가끔은 쪼그리고 앉아 애기 똥풀이나 코딱지 나물이나 나싱개 꽃을 들여다 보는 사소한 기쁨도 특혜를 누리는 사람처럼 감사하며 천천히 가자. 굳이 세상과 발맞추고 너를 따라 보폭을 빠르게 할 필요는 없다. 불안해 하지 말고 웃 자라는 욕심을 타이르면서 천천히 가자.

댓글
2009.02.23 21:35:27 (*.27.111.109)
고이민현
"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갈길이 따로 있구나 "
유행가의 가사처럼 사람이란
다 자기의 그릇 크기에 따라
가야 하지 않겠어요?
너무 욕심 부리지 말고........
댓글
2009.02.23 21:58:36 (*.105.214.122)
동행
말코님,
안녕하세요. 이렇게 조용히 인사합니다.
좋은 글 올려주시어 감사드린다구요.
글에 머무르며 박수를 보내봅니다.
우리네 삶이 그러한 것이라고...그렇게 사는 것이라고...
댓글
2009.02.24 11:00:28 (*.161.42.189)
한일
profile
삶은 결국 진리에 부합되는 진리적인 삶을 말하고 싶습니다^^
그 진리는 인간이라면 누구에게도 적용되는 보편적인 진리를 말말하지 않을가요.!
올려주신 귀한글 잘 보견 해 습니다^^*
댓글
2009.02.24 20:37:16 (*.158.184.52)
말코
고박사님,
세상에 발 마추지말고 제 보폭대로 살아가시기를!
욕심 부린다고 뜻대로 살아지는것 아니고
남 눈치보지 말고 당신과 내가 아름다운 동행인으로
살아 갈수 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
당분간 못 뵙게 됬네요 자주 연락주세요.
댓글
2009.02.24 20:54:41 (*.158.184.52)
말코
동행(방장)님 안녕하세요,
오래간만에 글을 올려서 죄송합니다,
삶이란 고통 갈등 불안 허전의 연속 입니다,
세상에 살고있는 사람은 누구나 목표를 가지고
살아가므로 언제나 쉬지않고 앞을보고 달려가며
멈추지말고 자신의 하는일에 몰두할때 행복은
자연히 따라오며 아주 멋진 환희의 파노라마가
펼처지게 되지않을까요!
바쁘신데도 답글주신 방장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댓글
2009.02.24 21:05:09 (*.158.184.52)
말코
한얼님 안녕하세요,
삶이란 그 나름데로 고통 근심 걱정이 있는 법이며
누구하나 완벽한 사람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남들은 저리사는데 하고 부러워 하지말고
자기 나름데로 그냥 그렇게 사랑하는 마음 변치말고
산다면 삶에 진리가 아닐까요!
답글 주셔서 고맙습니다.
댓글
2009.02.25 14:29:50 (*.202.140.138)
Ador
안녕하세요~
말코님, 처음으로 인사를 나누는 것 같습니다~
좋은 글을 올려주시니 감사합니다.
회원님들과 도란도란.....
참 좋습니다~
늘 건강하시고, 활기찬 봄이시기 바랍니다~
댓글
2009.02.25 19:49:08 (*.81.128.146)
물소리
전 같은 발걸음이길 바라면서 ~~~~~
가슴 깊이 새겨 갑니다 .
댓글
2009.02.27 11:39:17 (*.158.184.52)
말코
Ador님 안녕하세요,
처음 뵙는것 같은데도 가까이 친한친구 가족같은 느낌이 드네요,
인생살이 욕심 부린다고 뜻데로 되는것도 아니고
바람부는데로 물흐르듯 나름데로 살아간다면 행복한 삶이 되지않을까요,
항상 건강하시고 행복한 나날되세요.
댓글
2009.02.27 11:51:58 (*.158.184.52)
말코
물소리님 답글주셔서 고맙습니다,
삶이란 참으로 부족함을 느끼지 않는 날이 없습니다,
미래를 알수없고 항상 흔들리고 남은 그렇게 사는데 하고
부러워할 필요도 없고 자기 나름데로 사는것이 가장 행복한 삶이 아닐까요.
건강하고 즐거운 시간 되세요.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108222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119631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136568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137071   2013-06-27 2015-07-12 17:04
3732 사장님으로부터 네 켤레 양말을 받고/시현 4
동행
1502 17 2009-03-21 2009-03-21 01:06
 
3731 강이 풀리면/김동환 4
빈지게
1991 10 2009-03-15 2009-03-15 23:13
 
3730 아름다운 풍경 1
황혼의 신사
1428 11 2009-03-15 2009-03-15 18:36
 
3729 봄 향기 7
물소리
1666 20 2009-03-10 2009-03-10 17:53
 
3728 여자들아,남자들아 !!! 8
고이민현
1482 9 2009-03-09 2009-03-09 11:17
 
3727 강물이 깊은 것은 8
동행
1500 15 2009-03-08 2009-03-08 10:01
 
3726 남쪽바다 향일암을 다녀와서..... 1 file
사랑이
1414 14 2009-03-02 2009-03-02 21:34
 
3725 "여보"와"당신" 3
순심이
1805 19 2009-03-03 2009-03-03 16:06
 
3724 꽃구경하세요 ^^ 4
순심이
1491 11 2009-02-27 2009-02-27 10:06
 
3723 선천성 그리움/함민복 2
빈지게
1890 21 2009-02-25 2009-02-25 23:34
 
3722 * 잠깐 쉬어가세요~ ㅎㅎㅎ 5
Ador
1613 20 2009-02-25 2009-02-25 13:44
 
3721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7
장길산
1435 12 2009-02-25 2009-02-25 11:23
 
3720 Ah, Love/Linda Pastan 4
동행
1436 15 2009-02-23 2009-02-23 23:32
 
삶이란 어쩌면... 10
말코
1430 12 2009-02-23 2009-02-23 18:44
♧ 삶이란 어쩌면 ♧ 조올 졸 쉴새없이 흘러내리는 시냇물은 썩지 않듯이 날마다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는 사람은 언제나 활기에 넘치고 열정으로 얼굴에 빛이 납니다 고여있지 마시길... 멈춰있지 마시길... 삶은 지루한 것이 아닙니다 삶은 권태로운 것이 아닙...  
3718 기다림 2
물소리
3411 15 2009-02-21 2009-02-21 12:49
 
3717 Fire Fall, Yosemite National Park 13
감로성
1501 18 2009-02-20 2009-02-20 17:26
 
3716 흐름이 역류하는 것은 5
동행
1472 18 2009-02-15 2009-02-15 19:23
 
3715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다 7
별빛사이
1811 25 2009-02-15 2009-02-15 11:25
 
3714 지리산을 위한 습작/허만하 8
빈지게
1124 14 2009-02-14 2009-02-14 11:42
 
3713 초심 5
감로성
1505 11 2009-02-13 2011-06-15 14: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