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 누구나 자유롭게 글을 올릴 수 있습니다.

글 수 4,852
2009.03.03 16:06:43 (*.135.226.33)
1694
19 / 0



여보(如寶)는 같을 如(여)자와 보배 보(寶)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리고 그것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며

여자가 남자를 보고 부를 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답니다.

남자를 보배 같다고 한다면 이상하지않겠느냐고.....



그리고 당신(當身)이라는 말은 마땅할 당(當)자와 몸 신(身)자.

따로 떨어져 있는 것 같지만 바로 내 몸과 같다는 의미가
당신'이란 의미이며 여자가 남자를 부를때 하는 말이랍니다.
당신이 나의 삶의 전부이기 때문입니다.


세월이 흘러 ..지금은 "여보" "당신"이 뒤죽박죽이 되었고
보배와 같이 생각하지도 않고 내 몸처럼 생각지도 않으면서

"여보"와 "당신"을 높이려고 하는 소린지 낮추려는 소린지도 모르는 채 쓴답니다.

함부로 할 수 없는 소린데 함부로 합니다.


그래서 부부간에 그 소중한 의미를 새기면서

서로를 소중하게 여기면서 "여보"와 "당신"이란 말을

사용하시기 바랍니다.
 
댓글
2009.03.04 08:14:15 (*.27.111.109)
고이민현
입에서 무의식적으로 나오는
여보와 당신이 아니라
마음 중심에서 울어나오는
여보,당신이라 불렀음 합니다.
댓글
2009.03.04 13:16:38 (*.145.234.213)
프리마베라
아하..그런 뜻이 있었군요..
삽화도 예쁘고 글도 좋아 담아가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댓글
2009.03.30 07:37:22 (*.249.58.28)
chun
잘 보았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공지 우리 홈 게시판 사용 방법 file
오작교
69918   2022-04-26 2022-04-26 17:00
공지 테이블 매너, 어렵지 않아요 2 file
오작교
80678   2014-12-04 2021-02-04 13:44
공지 당국이 제시한 개인정보 유출 10가지 점검 사항 4 file
오작교
97392   2014-01-22 2021-02-04 13:58
공지 알아두면 유익한 생활 상식 7
오작교
97990   2013-06-27 2015-07-12 17:04
3732 사장님으로부터 네 켤레 양말을 받고/시현 4
동행
1328 17 2009-03-21 2009-03-21 01:06
 
3731 강이 풀리면/김동환 4
빈지게
1873 10 2009-03-15 2009-03-15 23:13
 
3730 아름다운 풍경 1
황혼의 신사
1233 11 2009-03-15 2009-03-15 18:36
 
3729 봄 향기 7
물소리
1533 20 2009-03-10 2009-03-10 17:53
 
3728 여자들아,남자들아 !!! 8
고이민현
1270 9 2009-03-09 2009-03-09 11:17
 
3727 강물이 깊은 것은 8
동행
1283 15 2009-03-08 2009-03-08 10:01
 
3726 남쪽바다 향일암을 다녀와서..... 1 file
사랑이
1242 14 2009-03-02 2009-03-02 21:34
 
"여보"와"당신" 3
순심이
1694 19 2009-03-03 2009-03-03 16:06
여보(如寶)는 같을 如(여)자와 보배 보(寶)이며 보배와 같이 소중하고 귀중한 사람이라는 의미랍니다. 그리고 그것은 남자가 여자를 부를 때 하는 말이며 여자가 남자를 보고 부를 때는 그렇게 하지 않는답니다. 남자를 보배 같다고 한다면 이상하지않겠느냐고...  
3724 꽃구경하세요 ^^ 4
순심이
1290 11 2009-02-27 2009-02-27 10:06
 
3723 선천성 그리움/함민복 2
빈지게
1768 21 2009-02-25 2009-02-25 23:34
 
3722 * 잠깐 쉬어가세요~ ㅎㅎㅎ 5
Ador
1499 20 2009-02-25 2009-02-25 13:44
 
3721 아름다운 약속을 하는 사람 7
장길산
1242 12 2009-02-25 2009-02-25 11:23
 
3720 Ah, Love/Linda Pastan 4
동행
1235 15 2009-02-23 2009-02-23 23:32
 
3719 삶이란 어쩌면... 10
말코
1253 12 2009-02-23 2009-02-23 18:44
 
3718 기다림 2
물소리
3291 15 2009-02-21 2009-02-21 12:49
 
3717 Fire Fall, Yosemite National Park 13
감로성
1321 18 2009-02-20 2009-02-20 17:26
 
3716 흐름이 역류하는 것은 5
동행
1276 18 2009-02-15 2009-02-15 19:23
 
3715 소중한 것은 가까이 있다 7
별빛사이
1696 25 2009-02-15 2009-02-15 11:25
 
3714 지리산을 위한 습작/허만하 8
빈지게
999 14 2009-02-14 2009-02-14 11:42
 
3713 초심 5
감로성
1265 11 2009-02-13 2011-06-15 14:54
 

로그인